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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章 : 我無欲而民自樸중국의 고전 /노자 道德經 2019. 5. 12. 22:44
57 章 : 我無欲而民自樸
내가 욕심을 내지 않으면 백성들은 스스로 순박해진다.
以正治國 以奇用兵 以無事取天下 吾何以知其然哉 以此 天下多忌諱 而民彌貧 民多利器 國家滋昏
人多伎巧 奇物滋起 法令滋彰 盜賊多有 故聖人云 我無爲而民自化 我好靜而民自正 我無事而民自富
我無欲而民自樸
나라는 바르게 다스려야 하고 전쟁은 꾀를 써야 한다.
하지만 천하는 행하지 않으므로 얻을 수 있다.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 하면 이것에 의해서다.
세상에 규제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람들은 가난해 지고
사람들에게 이로운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라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사람들이 기교를 많이 부릴수록 진기한 물건이 많이 나오고
법령이 많이 선포되면 될수록 도둑이 많이 들끓게 된다.
그러므로 성인이 말하기를 내가 무위로 하면 백성들은 스스로 감화되고
내가 고요히 있는 것을 좋아하면 백성이 스스로 바르게 되고
내가 무위 무사하면 백성들은 스스로 풍족해 진다.
내가 욕심을 내지 않으면 백성들이 스스로 다듬지 않은 통나무처럼 순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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