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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章 : 善建者不拔 善抱者不脫중국의 고전 /노자 道德經 2019. 5. 6. 13:56
54 章 : 善建者不拔 善抱者不脫
정성들여 세운 것은 쉽게 뽑히지 않고 힘들여 껴안은 것은 그것을 벗어나기 어렵다
善建者不拔 善抱者不脫 子孫以祭祀不輟 修之於身 其德乃眞 修之於家 其德乃餘 修之於鄕 其德乃長 修之於國 其德乃豊 修之於天下 其德乃普 故以身觀身 以家觀家 以鄕觀鄕 以國觀國 以天下觀天下 吾何以知天下然哉 以此
정성들여 세운 것은 쉽게 뽑히지 않고 힘들여 껴안은 것은 그것을 벗어나기 어렵다.
이러한 도를 자손 대대로 잘 지키면 조상에 대한 제사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도로 몸을 수양하면 그 덕은 진실되게 되고 도로 집안을 수양하면 그 덕은 여유가 있게 되고
도로 고을을 수양하면 그 덕은 길게 이어지고 도로 나라를 수양하면 그 덕은 풍부해 지고
도로 천하를 수양하면 그 덕은 끝없이 넓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도로써 몸을 관찰하고 도로써 가정을 관찰하고 도로써 고을을 관찰하고
도로써 국가를 관찰하고 도를 체득하여 얻은 세계관으로써 세상을 관찰한다.
내가 무엇으로 세상의 이런 것들을 알 수 있겠는가?
즉 도에 의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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