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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zart, Piano Concerto No.21 K467
    뮤즈의 샘/ Classic 2019. 4. 26. 10:32

    Mozart




      
      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467 
      
      피아노 협주곡 21번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Alfred Brendel  Piano
      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
      Sir Neville Marriner Cond.
      
      
      -  1.Allegro maestoso
      -  2. Andante.
      - 3. Allegro vivace assia
      
      
      피아노 협주곡 제 21번은 이에 앞서 작곡된 "제 20번 d 단조"의 협주곡을 
      완성한지 불과 한달 뒤인 1785년 3월 9일 비엔나에서 완성되었다. 
      이때는 모차르트의 가장 행복했던 시기이자 창작열이 가장 왕성했던 시기로 
      "제20번 d단조" ,"제21번C 장조" 그리고 "제22번 Eb장조" 
      모두 이때에 작곡되었다. 
      이 C장조의 협주곡은 앞의 D단조의 협주곡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띠고 있는 곡으로, 
      전곡을 통해 어두운 그림자는 찾아볼 수없고 시종 맑고 청순한 
      밝은 선율로서 일관하고 있다. 
      C장조는 F장조나 Bb장조, D장조와 더불어 모짜르트가 가장 자 주 쓰는 조성으로, 
      화려하고 장대한 분위기를 나타낼 경우 이러한 조성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 협주곡은 교향곡적인 성격을 띠고 있고 간결한 형식미
      (그의 피아노협주곡 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형식미)가 담겨있다. 
      특히 이 협주곡에서 특이한 점은, 서정적으로 느린 악장인 제2악장이다. 
      그의 부친의 편지에서도 표현되고 있듯이 ‘품위 있고 장중한’맛을 갖는 F장조의 
      이 ‘안단테’ 악장은 관례에 따르면 노래곡 형식이나 3부 형식이 많지만 
      여기서는 협주곡적인 소나타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리고 제1주제의 재현에서 Ab장조로 옮겨 나오는데 
      단3도 위로 조 바뀜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곡은 같은 해인 1785년 3월 12일 예약 연주회에서 
      작곡자 자신의 독주로 초연 되었다. 
      이 때 이 협주곡을 들은 그의 부친의 편지에는 
      “이 곡은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감격했다”고 적고 있다. 
      또한 부친 레오폴드는 "숭고하리만치 장엄함을 가진 곡"이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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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차르트가 1785년 빈에서 작곡한 3개의 협주곡 중 하나인
      피아노 협주곡 21번은 
      특히 2악장이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해진 곡이다. 
      모차르트의 부친이
       "숭고하리만치 장엄함을 가진 곡"이라는 
      말을 남긴 곡으로 
      좀 어두운 20번과는 달리 밝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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