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Sop. Christiane Karg
Clara Schumann / Friedrich Rückert 詩
그이는 폭풍우를 뚫고 왔어요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ihm schlug beklommen mein Herz entgegen.
Wie konnt' ich ahnen, daß seine Bahnen
sich einen sollten meinen Wegen.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er hat genommen mein Herz verwegen.
Nahm er das meine? Nahm ich das seine?
Die beiden kamen sich entgegen.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Nun ist gekommen des Frühlings Segen.
Der Freund zieht weiter, ich seh' es heiter,
denn er bleibt mein auf allen Wegen.
그는 폭풍우를 뚫고 왔어요,
걱정스런 나의 마음이 두근거렸지요.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그의 길이
나의 나의 길이 될 것이란 사실을?
그는 폭풍우를 뚫고 왔어요,
그는 나의 마음을 훔쳤어요 뻔뻔스럽게도.
그가 나의 마음을 훔쳤는가? 내가 그의 마음을 훔쳤는가?
두사람이 서로 상대방의 뜻을 받아들였어요.
그는 폭풍우를 뚫고 왔어요,
이제 왔어요 봄의 축복이.
남자친구는 멀리 갔어요, 나는 그래도 즐거워요,
왜냐하면 그는 나의 것으로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어느곳에 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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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 Christiane Karg
1980년 8월 6일 바바리아의 포 흐트 환겐에서 태어난 카그는
Mozarteum 에서 공부했으며, 하이너 홉프너에게 성악을,
볼프강 홀츠 마이어에게 가곡을 배웠다
2008년 Lilli Lehmann Medal을 수여하며 Mozarteum을 졸업했고
2008/2009 시즌동안 Frankfurt Opera 단원으로 활동했다
카그는 Operatic soprano 로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를 연주해 유명 해졌고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다
2010년과 2016년에 ECHO Klassik 상을 수상하였다
Clara Schumann (1819-1896)
슈만의 부인이자 일생 브람스의 친구이자 연인이였던 클라라 슈만은
다만 슈만의 부인이였다는 사실과 브람스의 연인이였다는 사실만
알고 계시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제 클라라 슈만은 자신이 신동 소리를 들었던
음악적 재능을 지닌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였다.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840년에
로베르트 슈만과 결혼했고, 8명의 아이를낳았다.
결혼 후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일 때문에
연주자로서의 활동이 줄어들었지만,
라이프치히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작곡을 했으며 자주 순회여행을 다녔다.
1856년 남편 로베르트 슈만이 죽은 후
요하네스 브람스와 직업상으로나 개인적으로
긴밀한 우정을 나누었고,
남편의 작품들을 모아 편집하는 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