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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章 : 知常容 沒身不殆중국의 고전 /노자 道德經 2018. 12. 31. 11:55
16 章 : 知常容 沒身不殆.
영구불변한 것을 알면 너그러워지고 육신이 다할 때가지 위태로움도 없게 된다.
致虛極 守靜篤 萬物並作 吾以觀復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歸根曰靜 是謂復命 復命曰常 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 知常容 容乃公 公乃王 王乃天 天乃道 道乃久 沒身不殆
마음 비우기를 끝까지 하고 고요한 상태를 꾸준히 지키면 만물이 다투어 모습을 드러낸다.
나는 그것들이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본다.
만물은 아무리 무성하여도 각기 그 근본 되는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요함이라 한다. 이것을 운명을 따라 돌아간다고 한다.
운명을 따라 돌아가는 것을 영구불변한 것이라 한다. 영구불변한 것을 아는 것을 밝다고 한다.
영구불변한 것을 모르게 되면 쓸데없는 짓을 하게 되니 흉하다.
영구불변한 것을 알면 너그러워지고 너그러워지면 공평하게 된다.
공평하면 왕과도 같고 왕과 같아지면 하늘과도 같고 하늘과도 같아지면 도와 같아지고
도와 같아지면 영원히 사는 것이다.
이 도를 따르면 육신이 다할 때까지 위태로움도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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