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When every man is torn a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예언자들이 썼던 벽은 이음매들이 깨져가고 있고
죽음의 악기들 위에는 태양빛이 밝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악몽과 꿈들로 갈기리 찢겨 버릴 때
고요가 비명에 잠길 때에 아무도 월계관을 쓰지 않을 것이고
내가 금가고 부서진 길을 기어가면 혼란이 내 묘비명이 될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전부 느긋이 앉아서 웃기만 할 수 있다면
그러나 내일 울고있을 내가 두렵습니다
그래요, 난 내일 울 것이기에 두렵습니다
울고있을 내가 두렵습니다
Between the iron gates of fate the seeds of time were sown
And watered by the deeds of those who know and who are known
Knowledge is a deadly friend when no one sets the rules
The fate of all mankind I see is in the hands of fools
운명의 철문 사이에 시간의 씨앗이 뿌려지고
알고 알려진 누군가의 행위들에 의해 물이 뿌려지고
아무도 규칙을 정하지 않으면 지식은 치명적인 친구가 될것입니다
내가 본 모든 인류의 운명은 바보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When every man is torn a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crying crying
예언자들이 썼던 벽은 이음매들이 깨져가고 있고
죽음의 악기들 위에는 태양빛이 밝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악몽과 꿈들로 갈가리 찢겨 버릴 때
고요가 비명이 잠길 때에 아무도 월계관을 쓰지 않을 것이고
내가 금가고 부서진 길을 기어가면 혼란은 내 묘비명이 될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전부 느긋이 앉아서 웃기만 할 수 있다면
그러나 내일 울고있을 내가 두렵습니다
그래요, 난 내일 울 것이기에 두렵습니다
울고있을 내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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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만 봐도 결코 잊혀지지 않는 이 인상적인 앨범 커버는
킹크림슨의 음악적 성격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1969년 이 앨범이 발표되었을 당시 이 음악은 하나의 '혁명'이었다.
아마도 프로그레시브 또는 아트 록을 표방하는 그룹들,
아니 록 그룹들 전체를 통틀어 가장 '진보적인' 집단으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밴드 킹 크림슨은 데뷔작을 통해
프로그레시브라는 장르가 가게 될 모든 방향에 대한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그리그의 조곡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앨범 타이틀은 물론이거니와 사운드의 강렬함과
신비로움을 담고 있는 각 곡들의 구성, 그리고 시적인 가사는
이 앨범을 프로그레시브 최고의 걸작 중의 하나로 자리하게 했다.
밴드의 모든 것을 지휘하고 그려내는 로버트 프립(Robert Fripp)의 천재성은
이 앨범을 통해 이미 그 극점에 올라 있다.
아트 락 또는 프로그레시브 락을 이야기할 때 항상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앨범이 바로 킹 크림슨의
데뷔 앨범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이다.
1969년에 발표되어 당시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비틀즈의 `Abbey Road'를 밀어내고
정상정복을 이루었고,
음악사적으로는 당시 새로이 유행하기 시작한
아트 락, 프로그레시브 락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레코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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