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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리를 가려는 자는 90리를 그 반으로 친다./ 전국책중국의 고전 /역사와 정치 2019. 4. 13. 14:48
行百里者 半於九十 / 행백리자 반어구십
‘100리를 가려는 자는 90리를 그 반으로 친다.’
무언가를 성취할 때 중요한 것은 마무리임을 지적한 말이다.
자기 나라의 힘을 과신한 진나라 무왕(武王)에게 가신이 한 말이다.
壯士一去 兮不復還 / 장사일거 혜불복환
‘장사는 한번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연나라의 태자 단(丹)의 의뢰를 받아 진나라 왕 정(政)을 암살하기 위해 장도에 오른 자객 형가(荊軻)가
역수(易水)에서 친구 고점리(高漸離)의 축(비파의 일종) 음률에 맞춰 부른 노래에서 나온 말이다.
결사의 마음으로 장도에 오르는 남자의 시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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