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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sephone and Hades / 페르세포네와 하데스
    寓話와 神話/그리스神話 2018. 12. 7. 10:32


    Persephone and Hades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는 하데스


      명계의 신 하데스
      올림포스(Olympos) 신들과 기간테스(Gigantes)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올림포스 신들은 살아남은 기간테스들을 산이나 바위로 눌러 놓거나 
      무한 지옥 타르타로스(Tartaros)에 가두었다. 
      산이나 바위에 눌린 기간테스들은 아직도 때때로 그곳을 도망치려고 
      몸을 뒤척이는 바람에 대지가 자주 요동쳤다.기간테스의 뒤척임은 
      지진이 되었고, 뜨거운 숨결은 곧 화산이 되었다. 
      그런데 기간테스 중 하나의 몸부림은 땅 거죽은 물론이고, 땅 밑에 있는 
      명계(冥界)까지 뒤흔들었다. 명계의 신 하데스(Hades)는 
      자신의 왕국이 날빛에 노출되는 것을 근심한 나머지 
      피해상황을 살피기 위해 검은 말이 끄는 전차를 타고 땅 위에 올라왔다.
      이날따라 하데스는 늘 쓰던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게 되는 황금투구
      Kynee를 깜빡 잊고 쓰지 않았다. 그래서, 에뤽스 산 위에 있던 
      아프로디테와 에로스 모자는 전차를 몰고 가는 하데스를 보게 된 것이다.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에게 하데스를 골탕 먹이기 위해 
      화살을 쏘도록 했다. 심심하던 차에 장난기가 발동한 에로스는 
      명계의 신 하데스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았다. 
      사랑의 화살에 맞은 하데스는 엔나 호수에서 놀고 있는 
      곡식의 여신 데메테르(Demeter)의 딸 페르세포네(Persephone)를 
      발견하였고,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자신의 명계로 강제 납치하였다.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즐겁게 해주려고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페르세포네는 땅 위에서 자신을 걱정하고 계실 어머니 데메테르를 
      생각하여 아무것도 먹지 않고 울기만 했다. 
      


    페르세포네의 귀환

      페르세포네의 귀환
       
      딸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데메테르는 딸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 헤매고 다녔으나, 누구하나 속 시원히 가르쳐주는 이가 없었다. 
      하데스를 두려워하여 감히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던 것이다. 
      페르세포네가 납치당할 때 떨어뜨린 허리띠를 발견한 어머니는 
      딸이 죽었음을 의심치 않게 되었고 슬픔에 빠져 대지를 돌보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가축은 죽어버렸고 쟁기는 망가지고 씨앗은 싹이 트지 않았다. 
      가뭄이 들든 장마가 지든 데메테르는 상관도 하지 않았다. 
      땅은 점점 더 황폐해져 가고 자연히 많은 동물과 사람들도 굶어 죽게 되었다. 
      샘도 물이 마르자 갈증을 참지 못한 샘의 요정 아레투사는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에게 납치될 때 몸부림쳐서 풀어진 허리띠와 
      찢어진 치마자락을 보여주며 납치된 사실을 알려 주었다. 
      하데스에게 납치된 것을 알게 된 데메테르는 제우스를 찾아가 
      페르세포네를 명계로부터 구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제우스는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면서도 동생인 하데스를 
      결혼시키려고 모른체 했었다. 그러나 데메테르의 요청으로 제우스는 
      페르세포네가 명계에서 먹은 음식이 없을 경우에는 구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신들의 왕인 자신조차 구할 수 없다며, 
      전령 헤르메스(Hermes)를 명계에 보냈다.
      명계로 내려간 헤르메스는 제우스의 뜻(페르세포네에게 음식을 먹여서 
      아내로 삼으라)을 전하고, 하데스에게 페르세포네의 반환을 요구했다.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에게 석류 하나를 내밀면서 집으로 돌려보내 주겠다고 했다. 
      페르세포네는 기쁜나머지 무심코 먹어서는 안될 석류 한 알을 먹었다. 
      이로써 페르세포네는 명계의 신 하데스의 아내가 된 것이다. 
      그러나 페르세포네가 명계의 음식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데메테르의 요청이 너무나 강경하였기 때문에 
      제우스는 일년 중 4분의 3은 지상에서 지내고, 나머지 4분의 1은 
      지하에서 지낼 수 있도록 중재 안을 내 놓았다. 
      다행히 그것은 데메테르도 허락을 하였다. 
      이렇게 해서 페르세포네가 명계에 있는 동안 곡식이 자라지 않고 
      초목도 잎새가 모두 떨어지고 페르세포네가 돌아오면 
      여신은 다시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고 은총을 베풀었다. 
      
      
      죽은 자의 신이며 저승의 지배자 Hades
      하데스는 크로노스와 레아의 아들로 제우스를 도와 
      티탄족을 정복한 뒤 저승을 지배하게 되었다. 
      지하세계의 신이라 무서운 표정을 한 
      가혹하고 냉정한 신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결코 사악하고 부정을 저지르는 악마적인 신은 아니었다. 
      그는 키클롭스에게서 남들의 눈에 보이지 않게 하는 
      황금투구 '퀴네에' 를 무기로 받았다.
      하데스의 집은 감옥이고 그 자신은 이 감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인으로 묘사되고 있으나, 절대로 그곳은 지옥이 아니었다. 
      죽은 자들은 생전의 모습과 비슷한 망령이 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지하세계로 가려면 저승의 강 스튁스를 건너가야 한다. 
      스튁스강의 늙은 뱃사공 카론(Charon) 은 배를 지키고 섰다가 
      죽은 자 들로부터 은전 한 닢을 받고 강 건너로 건네주었다. 
      저승의 입구에는 무서운 번견(番犬)인 케르베로스가 지키고 있어서 
      한번 저승으로 들어간 사람은 다시는 나올 수 없었다. 
      저승에서 다시 지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사람은 
      극소수의 영웅들뿐이었다. 
      케르베로스를 잡으러 갔던 헤라클레스, 
      죽은 아내인 에우리디케를 데리러 갔던 오르페우스, 
      예언자 테이레시아스의 망령을 만나러 갔던 오디세우스, 
      아버지인 안키세스의 망령을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쿠마이의 무녀 시빌레의 안내를 받아 
      아베르누스 호수의 동굴에서 저승에 내려갔던 아이네이아스, 
      페르세포네를 되찾기 위해 하데스의 나라에 갔던 
      테세우스와 페이리토오스 등이 그들이다. 
      그러나 테세우스와 페이리토오스 두 사람은 
      하데스에 발각되어 '망각의 의자'에 묶였다가, 
      아테네의 영웅인 테세우스만이 헤라클레스가 
      저승에 내려왔을 때 구출되었다고 한다.
      죽은 자의 나라는 지하에 있으며 
      세계의 끝보다 훨씬 더 서쪽에 있다고 생각되었다. 
      오딧세우스는 검은 포플러가 자라고 열매를 맺는 
      풀이 자라는 페르세포네의 성스러운 숲을 지나, 
      햇빛이 하루 종일 비추는 황량한 세계의 끝에 도달했는데, 
      여기를 흐르는 오케아노스 대양에 
      저승의 강들이 모두 합류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지하에 있다고 믿어지고 있으며, 
      그리스 각지에서 볼 수 있는 깊은 동굴이 
      그 입구라고 여겨졌다. 
      스파르타 부근의 타이나론 곶, 레르네에 있는 
      아르키오네 호수, 캄파니아 지방의 아베르누스 호수의 
      동굴이 저승의 입구라고 생각했다. 
      저승 밑바닥에는 암흑을 지배하는 타르타로스가 있어, 
      죄를 지은 자가 여기서 벌을 받았다. 
      이곳에서 벌은 받는 죄인은 
      탄탈로스, 시시포스, 티티오스, 익시온, 
      49명의 다나이스들과 티탄 신족들이며 
      그들을 100개의 팔을 가진 헤카톤케이르들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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