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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디 - 오텔로 / 오텔로의 아리아(나를 두려워 마라 )- Ten. Jonas Kaufmann
    뮤즈의 샘/Opera·Aria & Lied 2019. 1. 23. 22:05




      
      Niun mi tema 
      Ten. Jonas Kaufmann
      Giuseppe Verdi 
      OTELLO (Act IV) Otello's Aria
      오텔로의 아리아 / 나를 두려워 마라
      
      한 남자의 계략이 만든 비극 
      이 극의 배경은 15세기 키프로스 섬이다. 
      키프로스 섬에 새로운 총독으로 임명된 오텔로는 카시오를 부관으로 임명한다. 
      부관으로 임명되지 못한 이아고는 불만을 가지고 복수를 하기 위해 계략을 짠다. 
      오텔로의 부인 데스데모나를 연모하는 로데리고에게 
      카시오가 연적임을 말하고, 술에 취한 카시오와 싸움을 붙인다. 
      퇴임한 총독 몬타노가 싸움에 휘말려 카시오에게 상처를 받고 
      오텔로는 카시오를 파면시킨다. 
      걱정하는 카시오에게 다가간 이아고는 
      데스데모나에게 복직을 요청하라고 충고하는 한편 
      오텔로에게 카시오와 데스데모나가 함께 있는 장면을 보여주어 
      카시오에 대한 오텔로의 신뢰를 저버리게 한다. 
      데스데모나는 카시오의 용서를 오텔로에게 청하지만 
      오텔로는 화를 내며 이를 거부한다. 
      오텔로의 이마를 닦아 주려다 거부당해 땅에 떨어진 
      데스데모나의 손수건을 에밀리아가 줍는다. 
      이아고는 그녀로부터 손수건을 건네받고 
      오텔로에게 데스데모나의 손수건이 카시오에게 있음을 알린다. 
      오텔로는 데스데모나에게 손수건을 가져다 달라고 하지만, 
      그녀가 잃어버린 손수건을 주지 못하자 
      그녀의 부정을 의심하고 비난하지만, 데스데모나는 결백을 주장한다. 
      이아고는 오텔로가 보는 가운데 카시오에게 숙소에 떨어져 있는 
      손수건을 보이도록 유도한다. 손수건의 행방을 알게 된 오텔로는 
      데스데모나의 배신을 확신한다. 
      오텔로가 고위직책을 받아 베네치아로 가게 됨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질투에 눈 먼 오텔로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데스데모나를 모욕한다. 
      이아고의 부추김에 침실에 홀로 있는 
      데스데모나의 목을 졸라 죽이러 오텔로가 들어온다. 
      동시에 이아고는 로데리고에게 카시오를 살해할 때가 되었음을 알린다. 
      카시오의 죽음을 알리러 침실에 들어온 에밀리아는 
      데스데모나의 죽음에 사람들의 도움을 청한 후
      이아고의 계략을 폭로한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오텔로는 스스로 가슴을 찔러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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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텔로는 잠든 데스데모나의 침실에 찾아와 
      그녀에게 마지막 키스를 한다. 
      그리고는 데스데모나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목을 조른다. 곧 이어 들어온 에밀리아에게 
      자신이 그녀를 죽였음을 말하지만, 
      로데리고가 죽기 직전 이아고의 계략을 
      고백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다. 
      이아고의 모든 계략을 알게 된 오텔로가 
      숨겨 두었던 단검으로 
      가슴을 찌르며 부르는 최후의 아리아이다. 
      마지막 힘을 다해 죽은 데스데모나에게 다가가며 
      “다시 한 번 그녀에게 입맞추고 싶소”라고 
      노래하는 장면에서 오텔로의 처절한 슬픔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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