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como Puccini, (1858. ~1924.)
La Boheme
Quando me'n vosoletta
내가 혼자 거리를 걸어가면
Sop. Aida Garifullina
내가 혼자 거리를 걸어가면,
사람들이 멈춰서서 내 아름다운 자태를 지켜봐요.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꼼꼼히 살펴보지요..
그들의 두 눈이 내뿜는 교활한 욕망의 빛을
나는 헤아려 보며 즐긴답니다. .
그리고는 겉에 드러난 매력으로
숨은 아름다움을 짐작합니다.
그렇듯 욕망의 입김이 내 둘레를 소용돌이치면
나는 자못 행복해지지요! ..
(마르첼로에게)
그리고 누가 기억하고 초조해 하는지를 아는 당신이..
그렇게 내 곁에서 훌쩍 날아가 버릴 수가 있나요?
나는 당신이 손수 고통을 털어놓지 않으리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아요..
하지만 또한 나는 알지요,
당신이 죽고 싶도록 괴로워한다는 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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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모뮈스에서 우연히 옛 애인을 본 무제타가
시침을 떼고 못 본 체하는 마르첼로의 관심을 끌려고
갖은 교태를 부리며 유혹의 손짓을 보내는 왈츠조의 아리아이다.
일명 '무제타의 왈츠'라고 한다.
AIDA GARIFULLINA (아이다 가리풀리나)
아이다 가리풀리나는 오늘 날 가장 주목해야 하는
오페라 디바 중 한 명이다.
- 플라시도 도밍고 -
가리풀리나는 정말 멋진 목소리를 가졌다.
그녀의 음역대는 다양하며 매우 아름다운 음색과 큰 성량을 가졌다
-더 타임즈-
아이다 가리풀리나는 눈부신 외모와
아름다운 음색을 모두 갖춘 소프라노로
2013년 플라시도 도밍고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콩쿠르 우승뿐만 아니라 플라시도 도밍고,
롤란도 비야손,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 안드레아 보첼리,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지도 도 쌓고 있다.
또한 아이다는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
[플로렌스]에서
소프라노 릴리 폰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