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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神들의 사랑법 ll - ZEUS의 戀人들
    寓話와 神話/그리스神話 2018. 12. 21. 22:14

    神들의 사랑법 ll - ZEUS의 戀人들



    제우스와 헤라


      제우스의 戀人들
      제우스는 천하의 바람둥이로 여러 여신과 님프들, 인간은 물론이고 
      유부녀와도 정을 통하여서 정실부인인 헤라와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 
      제우스는 자신의 정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동물의 모습을 취하곤 했는데, 
      예를 들면 헤라를 범할 때에는 뻐꾸기로, 레다를 범할 때는 백조로, 
      그리고 에우로페를 범할 때에는 황소로 변신했다.
      수 많은 여인과 정을 통한 만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자녀를 두었다.    
      
      지혜의 여신 메티스
      제우스는 제일 먼저 지혜의 여신 메티스(Metis)와 관계를 맺는다. 
      메티스는 제우스를 피하기 위해 여러 짐승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보지만 
      끝내는 제우스의 끈질긴 구애에 몸을 맡긴다. 
      메티스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을 때 제우스는 메티스가 이번에는 딸을 낳지만 
      다음에 낳을 아들은 자신의 왕좌를 빼앗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되었다. 
      불안해진 제우스는 메티스를 작게 만들어 삼켜 버렸다. 
      메티스를 삼킴으로써 제우스는 운명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동시에 메티스의 지혜를 자기 것으로 만들게 되었다. 
      달이 차서 제우스의 머리를 뚫고 태어난 딸이 바로 '아테나(Athena)'이다. 
      
      이치의 여신 테미스 
      다음으로 제우스는 자연의 법과 질서의 여신인 테미스와 결합하여 
      계절의 여신 호라이(Horai) 세 자매와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Moirai) 
      세자매를 낳는다. 호라이 여신들의 이름은 에우노미아(Eunomia:질서), 
      디케(Dike:정의),에이레네(Eirene:평화) 인데,이들 모두 질서 정연한 
      자연의 힘을 의인화한 존재들이다. 
      이들은 올림푸스에서 제우스를 도와 계절의 변화를 관장하였다. 
      운명의 여신인 모이라이 역시 세 명인데 클로토(Klotho)는 
      생명의 실을 뽑아 내고 라케시스(Lachesis)는 운명을 나누어 주며 
      아트로포스(Atropos)는 생명의 실을 끊는다. 
      이들 역시 제우스를 도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운명을 관리한다. 
      
      신들의 여왕 헤라 
      바람둥이인 제우스가 헤라와 결혼하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 
      헤라에게 연정을 품은 제우스는 사랑을 고백했으나 평소의 제우스를 잘 아는 
      헤라는 관계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자 어느 봄날 제우스는 조그만 뻐꾸기로 
      변신해 가련한 모습으로 헤라의 품에 안겼다. 바들바들 떨고 있는 가엾은 
      작은 새를 불쌍하게 여긴 헤라는 품에 뻐꾸기를 안았다. 
      그 순간 제우스는 본모습을 드러내고 헤라를 범하려 하였다. 
      그러나 헤라는 정식 결혼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기 전까지 
      완강하게 버텼다. 제우스는 이에 굴복하여 결혼을 승낙하고 만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전쟁의 신인 아레스와 대장장이신 헤파이스토스, 
      청춘의 여신 헤베(Hebe)와 산파의 여신 에일레이튀이아(Eileithyia)가 있다. 
      결혼을 했다고 제우스의 바람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의 난봉은 결혼 후에 더 심해졌다.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나는 아테나

      그밖의 여신들
       
      제우스는 기억력의 여신인 므네모쉬네(Mnemosyne)와 아흐레 동안 어울려 
      음악을 관장하는 아홉 명의 무사이(Mousai)를 낳았다. 
      이들 무사이들은 올림포스에서 아폴론을 도와 음악을 연주한다. 
      악보가 없던 시대에 음악을 연주하는 일은 오직 기억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기억력의 여신에게서 음악의 신들이 태어나게 된 것이다. 
      제우스는 또 오케아노스의 딸 에우뤼노메(Eurynome:두루 미치는 질서)와 
      관계를 맺어 우아(優雅)의 여신들인 카리테스(Charites)세 자매, 
      아글라이아(Aglaia)와 에우프로쉬네(Euphrosyne),탈리아(Thalia)를 낳았다. 
      이들은 올림포스에서 춤을 담당했다.
      제우스는 그를 피하려고 암소로 변신한 누이 데메테르를 황소로 둔갑해 겁탈했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후에 지하세계의 여왕이 된 딸 '페르세포네'이다. 
      고대인들은 지하에서 황소가 달릴 때 지진이 일어난다고 믿었다. 
      이 황소가 대지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데메테르와 어울려 식물의 생명력을 뜻하는  
      페르세포네를 낳았다는 것은 참으로 당연하면서도 아름다운 비유이다.
      달의 여신 셀레네는 제우스와의 사랑으로 아테네의 왕이 된 판디아스를 낳았다. 
      일설에는 아테나의 분노의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케크롭스의 딸 
      헤르세(Herse:이슬)와 헤라클레스 손에 죽은 네메아(Nemea)의 사자도 
      제우스와 셀레네 사이의 자식이라 한다. 
      제우스는 계속 새로운 연인들에게서 새로운 올림포스의 신들을 얻었다. 
      티탄신 코이오스와 포이베의 딸  레토와 어울려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았고,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Maia)로 부터 전령의 신 헤르메스를, 
      카드모스의 딸 세멜레(Semele)에게서는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를 얻었다. 
      또 다른 아틀라스의 딸 엘렉트라에게서는 딸 하르모니아(Harmonia:조화)를,
      타위게테에게서는 스파르타인의 선조인 라케다이몬(Lakedaimon)을 얻었다. 
      하르모니아는 후에 테바이의 건설자 카드모스와 결혼한다. 
      목축의 신 판(Pan)은 요정 아익스와 제우스 사이의 아들이다. 
      그의 상반신은 인간 모습을 하고 있으나 하반신은 동물의 몸이다. 
      또 이마의 양편에는 뿔이 달려 있다. 
      소아시아 지방의 대지의 여신 퀴벨레(Kybele)의 신관으로 유명한 
      코뤼반테스족도 무사이 가운데 맏딸인 칼리오페와 제우스 사이의 아들들이다. 
      


    아르테미스로 변한 제우스와 칼리스토

      제우스의 변신술
       
      제우스는 이제 여신들로 부터 눈을 돌려 요정과 인간 여성들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위대한 신인 그가 평범한 요정이나 인간 여성을 
      상대로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변신술이 필요했다. 
      
      칼리스토 Callisto
      딸 아르테미스로 변하여 요정 칼리스토를 사랑하는 제우스 칼리스토는 순결의 상징인 처녀신 아르테미스를 추종하던 님프였다. 칼리스토의 모습에 반한 제우스가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그녀를 유혹했는데, 그 둘의 사이에서 아르카디아 지방의 건국 영웅 아르카스(Arkas)가 태어났다. 아르테미스는 순결을 지키지 않은 칼리스토를 내쫓았고, 헤라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아들까지 낳은 칼리스토에 대한 복수로 그녀를 곰으로 만들어버렸다. 칼리스토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들, 아르카스는 제우스에 의해 어느 농부에게 맡겨져 성장하였다. 아르카스가 사냥할 때 곰이 된 칼리스토와 마주쳤는데, 자신이 곰으로 변신한 것을 잊고 아들에게 다가가자 아르카스가 활을 쏘려고 하였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제우스는 두 모자를 하늘의 별자리에 올려 칼리스토는 큰곰자리, 아르카스는 작은곰자리가 되게 해주었다 이에 분노한 헤라는 늙은 대양(大洋)의 신인 테튀스와 오케아노스 한테 가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도움을 청했다. 대양의 신은 헤라의 부탁을 들어주었고 그 결과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 두성좌는 하늘에서 돌고 돌뿐 다른 별들처럼 대양 밑으로 가라앉는 일이 없게 되었다.(그리스어로 곰은 아르쿠스(arkous)이다)


    다나에-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1612
      
      다나에 Danae
      황금비가 되어 다나에의 침실에 스며드는 제우스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딸이 낳은 자식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리라는 예언을 피해 보려고 외동딸 다나에(Danae)를 지하감옥에 가두었다. 그러나 다나에의 미모에 반한 제우스는 황금의 비가 되어 지하 감옥으로 스며들어 다나에를 품었다.이들이 나눈 사랑에서 태어난 아이가 메두사의 목을 자른 영웅 페르세우스(Perseus)이다.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목을 처치하고 고국에 돌아와 본의 아니게 외할아버지 아크리시오스를 죽이게 된다. 예언이 실현된 것이다. 결국 운명을 피할 수는 없었다. 황금의 비로 변한 제우스의 씨를 잉태하는 다나에의 전설 속에는 햇빛이 지하로 스며들어 씨앗이 생명력을 소생시키는 자연현상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에 대한 상징이 담겨 있다.


    소가 된 이오를 구출하러 간 헤르메스
      
      이오 IO 
      소가 되어버린 이오 이오는 강의 신 이나코스와 멜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며 아르고스를 건설한 포로네우스의 자매이다. 제우스는 이오를 유혹하여 검은 구름으로 주위를 덮은 뒤 관계를 맺고는 헤라가 눈치 채기 시작하자 이오를 암소로 변신시켰다. 헤라는 제우스가 바람을 피운 것을 모른 척하고 암소를 선물로 달라고 하였다. 제우스는 헤라의 요구를 거절하면 더 의심을 살 것 같아 암소를 건네주었다. 헤라는 100개의 눈을 가진 거인 아르고스에게 암소를 감시하도록 맡겼다. 아르고스는 잠을 잘 때도 2개의 눈만 감고 나머지 눈은 뜨고 있었으므로 아무도 그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다. 강의 신 이나코스는 행방불명된 딸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었고, 이오는 암소로 변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보며 슬퍼하다가 발굽으로 땅바닥에 제 이름을 써서 자신이 암소로 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제우스는 이오의 고통을 덜어주기위해 전령의 신 헤르메스에게 이오를 구해오라고 명령했다. 헤르메스는 괴물 아르고스를 만나 아름다운 피리소리를 들려주고는, 피리에 얽힌 사연까지 얘기해준다. 그의 얘기를 듣고 있던 아르고스는 어느 순간 100개의 눈을 모두 감고 잠들어 버렸는데, 그때 헤르메스는 괴물의 목을 베어버렸다. 헤라는 아르고스의 머리에서 눈을 빼내 공작의 깃털 장식으로 삼고는, 무지개를 보내 이오를 쫓게 하는 한편 쇠파리로 하여금 암소가 된 이오를 쫓아다니며 괴롭히게 하였다. 전세계를 돌며 쫓겨다니던 이오는 나일 강가에 이르자 무릎을 꿇고 하늘을 우러러보며, 한편으로는 제우스를 원망하고 한편으로는 제우스에게 기도하며 이제는 그만 환란을 거두어달라고 빌었다. 기도를 들은 제우스는 아내 헤라에게 이제 그만 이오에게 내린 벌을 거두어 달라고 부탁했다. 제우스의 부탁을 받은 헤라가 분노를 가라앉히면서 이오는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제우스는 이오(Io)와의 사이에 아들 에파포스(Epaphos)를 낳았다. 에파포스는 후에 이집트의 왕이 된다. 이오의 조카인 니오베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아르고스의 건국 영웅인 아르고스(Argos)와 펠라스고이족의 시조인 펠라스고스(Pelasgos)를 낳았다. 이 니오베는 후에 자신은 아들 일곱, 딸 일곱, 열네 명의 자식을 낳았는데, 레토는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둘 밖에 못 낳았으니 자신이 레토보다 낫다고 자랑하다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에게 모든 자식을 잃게된다.


    에우로페의 납치-Tiziano Vecellio

      
      에우로페 Europe 
      황소로 변하여 에우로페를 납치하는 제우스 시리아 왕 '아게노르(Agenor)'의 딸 에우로페(Europe)는 봄에 꽃을 따러 들에 나왔다가 아름다운 황소의 모습에 이끌려 다가간다. 신기하게도 황소는 쓰다듬어 달라는 듯 그녀 앞에 온순하게 엎드렸다. 호기심이 강한 에우로페는 황소 등에 올라탔다. 그러자 황소는 갑자기 일어나 달리기 시작했다. 눈 깜짝할 사이의 일이었다. 에우로페를 태운 황소는 바로 제우스였다. 제우스는 에게 해를 건너 크레타 섬으로 도망쳐 왔다. 여기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제우스는 에우로페를 안고 마음껏 사랑을 즐겼다. 이들 사이에서 크레타의 영웅 '미노스(Minos)'와 그의 형제 '라다만튀스(Rhadamanthys)'와 '사르페돈(Sarpedon)'이 태어났다. 이들은 각기 도시를 세워 왕이 되었다. 에우로페는 크레타지역에 최초로 발을 디딘 사람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리스 땅을 포함한 이 대륙을 Europe(유럽) 이라고 이름 짓고 그녀를 기렸다. 아이기나 Aigina
      독수리로 변하여 아이기나를 납치하는 제우스 테살리아에 있는 강의 신 '아소포스'에겐 스무 명의 딸이 있었다. 그 가운데 '아이기나' 가 유난히 아름다웠다. 제우스는 이번에는 독수리로 변하여 아이기나를 납치했다. 딸의 납치 소식을 들은 아소포스는 사방으로 딸의 행방을 찾아다가, 코린토스에서 모든 사건의 종말을 다 알고 있는 시시포스를 만난다. 사건의 종말을 전해들은 아소포스는 딸 아이기나와 사랑을 나누고 있는 제우스를 덮치지만. 제우스는 벼락으로 아소포스를 쫓아버렸다. 상대가 제우스인지라 아소포스는 할 수 없이 제 터전인 강으로 돌아갔다. 제우스와 아이기나 사이에서 신들에 대한 공경심이 높은 아이아코스가 태어난다. 아이아코스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우스와 아이아스(Aias)의 조상이다.


    레다와 백조-미켈란젤로

      
      레다 Leda
      백조로 변하여 레다를 유혹하는 제우스 바람둥이 제우스는 마침내 유부녀도 마다하지 않게 되었다. 제우스는 스파르타의 왕 튄다레우스의 아내 레다의 사랑을 얻기 위해 이번에는 백조로 변신했다. 백조와 레다의 관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헬레네(Hekene)와 디오스쿠로이(Dioskouroi)'형제가 태어났다. 헬레네는 후에 트로이 전쟁의 빌미가 된다. 제우스는 또 다른 유부녀 알크메네(Alkmene)를 건드려 그리스의 최대 영웅 헤라클레스(Herakles)를 낳는다. 알크메네는 테바이의 왕 암피트리온의 아내이다. 그녀는 정숙하여 남편 이외의 남자는 거들떠보지 않았다. 교활한 제우스는 바로 암피트리온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알크메네를 품에 안았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암피트리온은 같은 날 밤 아내와 동침했다. 하룻밤 사이에 두 남자와 맺은 사랑에서 태어난 쌍둥이가 바로 헤라클레스와 이피클레스이다.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의 아들이고 이피클레스는 암피트리온의 아들이다. 제우스는 또 요정 이피아나사에게서 미남 엔뒤미온(Endymion)을 얻었다. 엔뒤미온은 후에 달의 신 셀레네의 애인이 된다. 제우스는 반인반마(半人半馬)의 사튀로스의 모습을 빌려 잠든 안티오페를 차지하여 쌍둥이 형제 암피온(Ampion)과 제토스(Zethos)를 얻었다. 이들은 후에 테바이의 영웅이 된다. 레토를 겁탈하다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손에 죽은 거인 니튀오스는 흔히 포세이돈과 요정 '엘라라(Elara)' 사이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나 일설에는 아버지가 포세이돈이 아닌 제우스로 되어있다. 제우스는 여자들만 사랑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아니었다. 가뉘메데스(Ganymedes)는 트로이 왕 다르다노스(Dardanos)의 아들이었다. 이 미소년의 아름다움에 반한 제우스는 독수리로 변신하여 그를 납치하였다. 그리고 헤르메스를 가뉘메데스의 아버지에게 보내 그의 아들은 제우스 신 옆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하게 했다. 제우스는 다르다노스에게 그 대가로 하늘을 나는 말을 선사했다. 가뉘메데스는 올림포스에서 불사의 몸이 되어 신들에게 술 따르는 시중을 든다. 제우스도 실패한 사랑
      그러나 천하의 난봉꾼인 제우스도 못 이룬 사랑의 쓰라린 경험이 있다.
      제우스는 운명 때문에 테티스와의 사랑을 못 이룬다. 
      테티스는 아버지보다 더 훌륭한 아들을 낳을 운명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제우스가 경험한 첫번째 사랑의 실패였다.
      제우스는 요정 아스테리아(Asteria:별)와의 사랑에서도 
      사랑의 실패를 맛본다. 아스테리아는 레토와 마찬가지로 
      티탄신 코이오스와 포이베 사이의 딸이다. 
      아스테리아는 헤라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어서, 
      제우스의 끈질긴 추격을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달고 
      유성(流星)처럼 바다에 떨어져 죽는다. 
      그녀는 죽어서 델로스(Delos) 섬이 되었다. 
      자신의 사랑을 뿌리친 벌로 
      제우스는 이 섬을 불모의 땅으로 만들었다. 
      후에 헤라의 박해를 받아 
      아무 곳에서도 해산을 할 수 없었던 레토는 
      이 델로스 섬에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게 된다. 
      혈연적으로 아스테리아는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이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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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우스의 이름을 딴 목성의 위성(衛星)들 중 일부는 
      이오, 에우로페, 가니메데, 칼리스토라고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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