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h Wolfgang Korngold (1897-1957)
Die tote Stadt
죽음의 도시 2막 중 Fritz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Mein Sehnen, mein Wahnen
Thomas Hampson
Mein Sehnen, mein Wahnen,
es traumt sich zuruck.
Im Tanze gewann ich,
verlor ich mein Gluck.
Im Tanze am Rhein,
bei Mondenschein,
gestand mirs aus Blau-aug
ein inniger Blick,
Gestand mirs ihr bittend Wort:
o bleib, o geh mir nicht fort,
bewahre der Heimat
still bluhendes Gluck.
Mein Sehnen, mein Wahnen,
es traumt sich zuruck.
Zauber der Ferne
warf in die Seele den Brand,
Zauber des Tanzes lockte,
ward Komodiant.
Folgt ihr, der Wundersussen,
lernt unter Tranen kussen.
Rausch und Not,
Wahn und Gluck:
Ach, das ist Gauklers Geschick.
나의 열망과 나의 집념이
나의 꿈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한때는 춤속에서 그 열망을 얻었지만
이제 난 행복을 잃고 말았습니다.
라인 강변, 달빛아래서 춤을 추면서
그녀는 사랑이 가득 담긴 파란 눈동자와
애절한 사랑의 말로 내게 고백하였지요.
오~~내게 있어줘요
떠나지 마세요
평화롭고 화려한 행복이 있던
고향의 향수를 간직하세요 라고...
나의 열망과 나의 집념이
나의 꿈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마법은 사라져 버리고
내 영혼이 불타오르고 나면
나는 춤의 마술에 빠져
한낱 광대일 뿐이었습니다
나는 나의 아릿다운 연인을 따라
눈물에서 입맞춤 까지를 알았습니다.
갈망과 재앙 환상과 행복
아! 이것이 어릿광대의 운명이런가!!
나의 열망과 나의 집념이
나의 꿈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
Erich Wolfgang Korngold (1897-1957)
1897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1957년 미국에서 세상을 떠난 현대음악 작곡가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는 최근 새롭게 재조명되고있는 천재 작곡가이다.
그는 유명한 음악비평가의 아들로 태어나 열 살 때
칸타타 <황금>을 작곡해서 말러에게 보여주었고,
이 천재에게 경악한 말러는 쳄린스키에게 교육을 주선하기도 했다.
1910년에는 그가 열한 살 때 만든 발레음악 <눈인형>이
빈 궁정가극장에서 초연되어 파문을 일으켰으며,
그 해에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2번은
명피아니스트 아르투르 슈나벨이
유럽 순회연주의 레퍼토리로 삼을 정도였다.
그의 명성은 열 아홉 살 때 작곡한 오페라
<죽음의 도시>가 1920년 쾰른과
함부르크에서 초연되면서 절정에 달했지만,
나치에 의해 격하당한 그는 1934년
미국 헐리우드로 건너가서 영화음악에 매달렸고
두 번의 오스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후기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아
풍부한 멜로디 라인을 선보였던 그의 음악은
영화음악과 관계하면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으나
오늘날 급격히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