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에이지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선 사람들 중에
윌리엄 애커만 (William Ackerman)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그는 76년에 자신의 전재산을 투자 해서 `Windham Hill'이라는
레코드 회사를 설립 했다.
그리고 80년대 조지 윈스턴의 앨범이 대대적인 히트를 거두고
마이클 헤지스(Michael Hedges)나 리즈 스토리(Liz Story)와 같은
걸출한 뮤지션을 발굴해내는 등 80년대 뉴에이지 돌풍을 일으켰다.
독일출신으로 알려진 윌리엄 애커맨은
자신의 친부모는 물론 출생에 대해서도
정확한 기억을 못하고 있다
9살때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가족에게 입양된
윌리엄 애커맨은 12살때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여,
현대적인 어쿠스틱 연주를 발전시킨 기타리스트로서
인정 받을 뿐 아니라 <윈댐 힐>사의 경영자로서
뉴에이지 뮤직의 발전에 큰 공을 세워
대중 음악계에서 영국<아일랜드(Island)>
레이블의 설립자 크리스 블랙웰(Chris Blackwell)과
함께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버몬트주 자신의 집 앞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있는 그는
최근 새 앨범 Sound of wind driven rain을 발표하였고,
Conferring with the Moon이라는 곡은
86년에 발표한 Conferring with the Moon은
Pieces for Guitar라는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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