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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자매 - 실버들뮤즈의 샘/K-Pop & 가요 2019. 6. 7. 09:49
실버들 / 희자매
실버들을 천만사 늘여 놓고도 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이 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이 잡으랴 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벌레 슬피울 때에 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 못 이루리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벌레 슬피울 때에 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 못 이루리 --------------------------- 희자매는 한국의 대표적인 소울가수 인순이가 중심이돼 1978년 결성된 여성트리오 입니다. 1978년 3월 코미디언 서영춘씨의 리사이틀을 통해 첫무대를 선보인후 79년 실버들을 발표하며 공전의 희트를 기록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다 인순이씨의 독립이후 해체된 걸로 알려 지고 있지요. 소월의 시에 안치행씨가 곡을 붙였는데 전형적인 트로트 락과 소월의 애틋한 시가 우리의 정서와 어우러져 공전의 히트곡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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