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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ystein Sevag / Door Is Open
    뮤즈의 샘/New-Age 2019. 5. 11. 11:08





    Door Is Open / Oystein Sevag
      
      오늘날에 와선 뉴에이지 음악이란게 설명하기 애매모호한 음악들의 
      총칭이 되버렸지만, 처음 뉴에이지에서 표방한 것이 자연주의이듯 
      듣기에 편하면서도 뭔가 신비한 느낌을 주는 음악을 
      대부분 뉴에이지 음악이라 부르는 것 같다. 
      명상과 참선을 목표로 했던 초창기엔 뉴에이지 음악의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피로와 긴장을 푸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여피(Upwardlymobile Professional)'라는 2, 30대의 
      소수 엘리트 계층이 주로 즐겼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엠비언트(Ambient, 환경을 뜻하는 단어)음악은 
      공간과 음향,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을 말하며, 
      신비롭고 명상적인 색채가 강하다. 
      다소 엠비언트적인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키보드, 플룻,기타 등의 악기로 
      관조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Oystein Sevag"의분위기이지만,
      오늘 올리는 앨범"Link" 는 치료음악으로 우리에게 잘알려진 "Visual"라는 
      앨범 곡과는 여러모로 다른 느낌의 음악이다.
      앨범 전체가 생동감 있으며 마치 산위에 올라 맑은산소를 마신듯 상쾌함이 
      전달되는것이 이앨범의 특징이라고 볼수있다. 
      지금 흐르는"Door Is Open"은  이앨범 가운데에서도 가장차분함을 주면서도 
      조용한 갈망에 젖게하는곡이다.
      ØYSTEIN SEVÅG 는 뉴에이지 엠비언트(Ambient) 음악가, 
      피아노 연주자로.1957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민속 음악 연구원인 아버지 Reidar Sevag와 
      일러스트레이터인 어머니 Kate Holmsen 사이에서 출생. 
      1983년 첫 앨범 "Windflowers"로 데뷔 했다
      오이스틴 세이버그(Oystein Sevag)는
      Ketil Bjornstad와 David Darling의 'The River' 앨범이 
      연상되는 고요한 가운데 강렬하게 내면을 자극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마음의 병과 치료제를 
      동시에 제공하는 음악이라고 할까... 
      듣고 있으면 한없이 고독해지면서도 
      그 고독이 아프지 않고 감미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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