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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ystein Sevag - Painful Love
    뮤즈의 샘/New-Age 2019. 4. 13. 13:21






    Painful Love / Oystein Sevag
      
      Oystein Sevag 은 노르웨이 출신의 뉴에이지 뮤지션이다. 
      Oystein Sevag은 뉴에이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알려진 아티스트라 생각이 되지만, 
      국내에서는 그리 대중 적인 인기를 받지는 못한 것 같다.  
      다소 엠비언트적인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키보드, 플룻,기타 등의 악기로 
      관조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이지만, 
      "Painful Love"는 하염없이 수면아래로 가라앉는느낌, 
      혹은 누군가의탄식처럼 나선형의 맴을 돌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깊은 어둠 속으로 끝없이 떨어지는 꽃잎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 
      모호하고 그리고 아득하다.
      그 모든 수사학의  사각지대. 견딜 수 없음. 
      또는 살아있는 일의,존재의 투명한 진공 
      마음의 병과 치료제를 동시에 제공하는 음악이라고 할까...
      듣고 있으면 한없이 고독해지면서도 
      그고독이 아프지 않고 
      감미롭게 느껴진다
      특히 Oystein Sevag의 플룻 및 
      키보드연주와 그의 음악적 동반자인 
      Lakki Patey의 기타 연주 조합은 
      가히 귀기울여 들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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