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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36계 (三十六計)중국의 고전 /사상과 처세 2019. 3. 12. 11:24
227. 36계 (三十六計)
언제 만들어진 책인지는 알 수 없다. 고대 병법의 핵심을 모은 책으로, 지도자의 필독서로 여겨져 왔다. 이 책은 ‘도망치는 것이 최상’이라는 말을 유행시킨 병법서이다. 36계는 병법 가운데서 최상이지만, 그중에서도 도망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한다. 그러나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른 책략도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36계』는 중국인이 자랑하는 지략을 집대성한 것으로, 이 책이 어느 시대에 누구에 의해 제작되었는가는 아직까지 수수께끼이다. 그러나 ‘36계’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었다.
약 1,500년 전에 쓰인 『남제서(南齊書)』라는 역사서에 ‘단공(檀公)의 36책(策)은 도망치는 것을 최상으로 삼았다’라는 말이 나온다. ‘책(策)’은 ‘계(計)’와 같은 말이다.
원래 이 말은 제나라의 단도제(檀道濟)라는 장군이 북방의 강국인 위나라 군대와 대치했을 때, 결전을 피해 오로지 도망친 일을 비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비판 중에는 군대를 온전히 보전해 무사히 귀국한 것을 높이 평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하니, 비판하는 말로만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사서의 기록에 비추어볼 때 단공제가 《삼십육계》의 원형을 만들어냈을 공산이 크다. 『36계』라는 책은 후세 사람이 단도제에 얽힌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단도제를 저자로 간주할지라도 큰 무리는 없을듯하다..
책이 만들어진 계기를 보면 ‘비서(秘書)’라는 말이 딱 맞지만 사실 그 내용은 결코 신비로운 것이 아니며, 지극히 합리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에 기초해 있다. 지금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 36계는 6부로 나누어진다.
[제1부 승전계(勝戰計)]
아군의 형세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을 때 말을 타고 적을 압도하는 작전이다.
1계 만천과해(瞞天過海) :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
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 위나라를 포위해 조나라를 구한다.
3계 차도살인(借刀殺人) : 남의 칼로 사람을 해친다.
4계 이일대로(以逸待勞) : 쉬다가 피로에 지친 적과 싸운다.
5계 진화타겁(趁火打劫) : 상대의 위기를 틈타 공격한다.
6계 성동격서(聲東擊西) : 동쪽에서 소리 지르고 서쪽으로 공격한다.
[제2부 적전계(敵戰計)]
아군과 적군의 세력이 비슷할 때 기묘한 계략으로 적군을 미혹하여 승리를 이끄는 작전이다.
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 지혜로운 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8계 암도진창(暗渡陳倉) : 기습과 정면공격을 함께 구사한다.
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 적의 위기는 강 건너 불 보듯 한다.
10계 소리장도(笑裏藏刀) : 웃음 속에 칼이 있다.
11계 이대도강(李代桃僵) :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 대신 죽는다.
12계 순수견양(順手牽羊) : 기회를 틈타 양을 슬쩍 끌고 간다.
[제3부 공전계(攻戰計)]
자신을 알고 적을 안 다음 계책을 모의하여 적을 공격하는 전략이다.
13계 타초경사(打草驚蛇) : 풀을 헤쳐 뱀을 놀라게 한다.
14계 차시환혼(借屍還魂) : 죽은 영혼이 다른 시체를 빌려 부활한다.
15계 조호리산(調虎離山) : 호랑이를 달래어 산을 떠나게 한다.
16계 욕금고종(欲擒故縱) :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풀어 준다.
17계 포전인옥(抛磚引玉) : 돌을 던져서 구슬을 얻는다.
18계 금적금왕(擒賊擒王) : 적을 잡을 때 우두머리부터 잡는다.
[제4부 혼전계(混戰計)]
적이 혼란한 와중을 틈타 승기(勝機)를 잡는 전략이다.
19계 부저추신(釜低抽薪) :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낸다.
20계 혼수모어(混水摸魚) : 물을 흐려 놓고 고기를 잡는다.
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 매미가 허물을 벗듯이 위기를 모면한다.
22계 관문착적(關門捉賊) : 문을 잠그고 도둑을 잡는다.
23계 원교근공(遠交近攻) : 먼 나라와 사귀고 이웃 나라를 공격한다.
24계 가도벌괵(假途伐虢) : 기회를 빌미로 세력을 확장한다.
[제5부 병전계(倂戰計)]
상황의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적이 될 수 있는 우군을 배반, 이용하는 전략이다.
25계 투량환주(偸梁換柱) : 대들보를 훔치고 기둥을 빼낸다.
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 뽕나무를 가리키며 회화나무를 욕한다.
27계 가치부전(假痴不癲) : 어리석은 척하되 미친 척하지 마라.
28계 상옥추제(上屋抽梯) : 지붕에 올라가도록 유인한 뒤 사다리를 치운다.
29계 수상개화(樹上開花) : 나무에 꽃이 피게 한다.
30계 반객위주(反客爲主) : 손님이 도리어 주인 노릇을 한다.
[제6부 패전계(敗戰計)]
상황이 가장 불리할 때 열세를 우세로 바꾸어 패배를 승리로 이끄는 전략이다.
31계 미인계(美人計) : 미녀를 이용하여 적을 대한다.
32계 공성계(空城計) : 빈 성으로 유인해 미궁에 빠뜨린다.
33계 반간계(反間計) : 적의 첩자를 역이용한다.
34계 고육계(苦肉計) : 자신을 희생해 적을 안심시킨다.
35계 연환계(連環計) : 여러 가지 계책을 연결한다.
36계 주위상(走爲上) : 때로는 전략상 후퇴도 필요하다.
■ 만천과해 -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
위장 수단으로 상대를 속이고 그 틈을 이용해 승리를 얻는 계모(計謀). 공격할 듯 말 듯 하면 상대도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장이라도 행동을 벌일 듯 하면서 벌이지 않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 상대는 점점 경계심을 풀게 된다. 그렇게 빈틈이 생겼을 때 갑자기 쳐들어간다.
[실례] 오나라 손권의 휘하에 지장(智將) 태사자(太史慈)라는 사람이 있었다. 도창(都昌)이라는 도시가 황건적의 대군에게 포위되어 위험에 빠지자 태사자가 구원 요청을 하기 위해 나섰는데 물샐틈없는 포위망 때문에 빠져나갈 수 없었다. 그래서 태사자는 먼저 배를 든든히 채운 다음 새벽을 기다렸다가 채찍과 활을 들고 말에 오른 뒤 과녁을 든 병사 둘을 데리고 성문 밖으로 나갔다. 그것을 본 황건적 병사들은 깜짝 놀라 서둘러 말에 올라타고는 탈출을 저지할 태세를 갖추었다. 그러나 태사자는 유유히 말에서 내려 성 쪽 참호 안으로 들어가 과녁을 지면에 세운 다음, 가지고 있던 화살을 모두 쏘고 나서 다시 성안으로 돌아갔다.
태사자는 다음 날 아침도 그렇게 활쏘기 연습을 했다. 황건적 병사들 가운데는 여전히 일어서서 경계 태세를 취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드러누운 채 꼼짝도 안 하는 자도 있었다. 태사자는 그런 황건적 병사들의 움직임에는 아랑곳없이 유유히 과녁을 세우고 화살을 다 쏜 다음에 다시 성 안으로 돌아갔다.
사흘째 아침, 태사자가 여느 때와 같이 성 밖으로 나왔으나 황건적 병사들 중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태사자는 그 틈을 타 말을 달려 포위망을 돌파했다. 그로부터 얼마 뒤 구원군이 달려왔다.
■ 성동격서 - 동쪽에서 소리치고 서쪽에서 공격한다
먼저 동쪽을 치는 척하면서 양동 작전각주1) 을 구사하는 것이다. 적이 동쪽으로 옮겨 수비를 강화하면 서쪽이 약해진다. 이때 약해진 서쪽으로 공격을 가한다. 『통전(通典)』이라는 책에 ‘성언격동(聲言擊東) 기실격서(其實擊西)’(동쪽을 친다고 말하고는 서쪽을 친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출전인 듯하다.
[실례] 『삼국지』 전반의 클라이맥스는 조조와 원소가 중국 북부의 패권을 두고 격돌한 ‘관도(官渡)의 전투’이다. 이때 원소는 10만 대군을 이끌고 조조의 본거지인 허창(許昌)을 향해 돌격하면서, 먼저 조조 측의 전진 기지라 할 수 있는 백마(白馬)에 선봉대를 보내 포위하게 했다. 백마를 간단히 적에게 넘겨주었다가는 전군의 사기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조조는 스스로 주력 부대를 이끌고 구원에 나서려 했다. 이때 참모 하나가 다음과 같이 진언했다.
“힘으로는 도저히 맞설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적의 병력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먼저 서쪽으로 향하면서 적군의 배후로 돌아가는 척해야 합니다. 그러면 원소는 분명 서쪽으로 군대를 이동시켜 맞서 싸울 준비를 할 것이니, 그 틈에 경기병(輕騎兵)을 이끌고 백마로 달려가 적의 허점을 찌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적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조가 그 제안을 받아들여 서쪽으로 향하는 척하자, 과연 원소의 주력군도 서쪽으로 이동했다. 그것을 확인한 뒤 조조는 말머리를 돌려 백마로 달려가서 적의 포위망을 뚫어 버렸다.
■ 격안관화 - 강 건너 불 보듯 하다
설령 병력이 우세하다 하더라도 무작정 공격을 감행해서는 안 된다. 그 경우 승리했다 하더라도 아군의 출혈이 심할 것이므로 바람직한 승리라고 할 수 없다.
특히 적의 내부에 분쟁이 일어날 징후가 있을 때는 가만히 지켜보면서 상대가 자멸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상대가 내분을 일으켰을 때, 그 기회를 틈타 공격을 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상대의 단결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럴 때에는 높은 곳에서 지켜보며 상대방이 스스로 무너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이 계략의 특징이다.
[실례] ‘관도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조조는 중국 북부 일대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소의 아들 원상(袁尙)과 원희(袁熙) 일당이 북방의 이민족 오환(烏丸)에게 도망쳐서 저항할 태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조조는 북방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오환 토벌군을 일으켜 격파했고 원상과 원희 일당은 다시 요동의 공손강(公孫康)에게로 도망쳤다.
이때 조조의 막료들은 즉각 군대를 요동으로 보내 공손강을 토벌하여 원상 형제의 싹을 잘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조는 이렇게 말했다.
“아니다. 나는 지금 공손강의 손으로 원상 형제를 처리하게 하려고 한다. 일부러 군대를 움직일 필요는 없다.”
조조가 도성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공손강이 원상 형제의 목을 보내왔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막료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그 이유를 묻는 막료들에게 조조는 이렇게 말했다.
“원래 공손강은 원상 형제의 세력을 두려워했다. 만일 내가 군대를 동원해 성급하게 공격을 가하면 그들은 힘을 모아 저항할 테지만, 내버려두면 서로 다투게 될 것이다. 이것이 자연스럽게 적을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런 조조의 전략이야말로 바로 ‘격안관화’의 전형이다.
■ 차시환혼 - 죽은 사람의 영혼이 다른 시체를 빌려 부활하다
이용할 수 있으면 무엇이든 이용해 세력을 확대하는 계략이다. 물론 이용하는 방법도 일률적이지 않다. 자기방어를 위한 방파제로 이용하고, 세력 확대를 위한 은밀한 수단으로 이용하며, 지반을 견고히 하고 확대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기도 한다. 이용의 전제 조건은 상대의 세력이 약하고 이용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에게 이용 가치가 없으면 그냥 삼켜버린다.
[실례] 『삼국지』에서 유비가 촉 지방에 자립의 기반을 세운 방식도 이런 계략에 기초한 것이다.
유비는 예전부터 촉 지방에 욕심이 있지만 유장(劉璋)이라는 자가 그런대로 잘 다스리고 있었기에 군대를 움직일 대의명분이 없었다. 그러던 차에, 유장이 북방의 수비에 불안을 느끼고 유비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유비는 기뻐하며 스스로 군대를 이끌고 가서 구실을 만들어 유장을 공격한 뒤 촉 지방을 빼앗아 버렸다. 초대받은 자가 주인을 물리치고 그 자리를 꿰차고 앉은 것이다.
■ 욕금고종 -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풀어주다
도망칠 구멍을 막고 공격하면 상대는 반드시 반격해 온다. 그냥 도망치게 내버려 두면 상대의 기세는 자연히 약해진다. 추격할 때도 너무 심하게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 서서히 체력을 소모시키고 투지를 잃게 만들어 모래알처럼 흩어지기를 기다리면 피를 흘리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 요컨대 가만히 때를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계략의 요체이다.
[실례]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이 남방 이민족의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 뒤, 전군을 향해 명령을 내렸다.
“적의 대장 맹획(孟獲)은 절대로 죽여서는 안 된다. 반드시 살려 두어라.”
맹획은 반란군의 주모자였다. 격전을 거친 뒤 맹획이 공명 앞에 잡혀왔다. 그러자 공명은 자기 군대의 진영을 손수 안내하면서 물었다.
“우리 군의 포진이 어떤가?”
그러자 맹획이 대답했다.
“아까는 우리가 이런 포진을 몰라서 지고 말았다. 이제 알게 된 이상 다시 한 번 싸우면 반드시 이길 것이다.”
공명은 웃으며 말했다.
“그것 참 재미있는 말을 하는구나. 좋아, 이자를 풀어 주어라.”
이렇게 하여 맹획은 7차례나 석방되었다가 7차례 모두 다시 사로잡혔다[이 고사에서 칠종칠금(七縱七擒)각주3) 이라는 말이 생겼다]. 일곱 번째 사로잡혔을 때는 맹획도 내심 공명에게 감복하고 말았다. 공명이 다시 풀어 주려 하자 맹획이 말했다.
“당신은 신과 같은 사람이오. 다시는 반란을 일으키지 않겠소.”
공명은 무력 토벌을 병행하면서 ‘욕금고종’의 계략으로 이민족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 투량환주 - 대들보를 훔쳐 내고 기둥을 바꾸어 넣다
상대의 알맹이를 쏙 빼내는 계략이다. 대들보와 기둥은 집의 구조를 지탱하는 뼈대이다. 그것을 바꾸어 버리면 형태는 똑같지만 내용이 변한다. 상대가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전력이 약해지고 저항 의욕을 잃고 만다. 이 계략은 적국에도 동맹국에도 사용할 수 있다. 동맹국에 이 수법을 사용하면, 상대를 마음먹은 대로 조종할 수 있다.
[실례] 진나라의 시황제가 천하를 통일한 것은 압도적인 군사력 때문이지만, 그와 동시에 모략 활동으로 상대의 전의를 꺾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진나라가 제나라를 치려 했을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제나라에서는 후승(后勝)이라는 사람이 재상 자리에 앉아 국정의 실권을 쥐고 있었는데, 시황제는 그에게 많은 재물을 보내 매수해 버렸다. 후승은 시황제의 요청을 받아들여 자신의 부하나 빈객들을 진나라로 보냈다. 진나라는 그들을 첩보 요원으로 양성한 뒤 많은 돈을 주어 제나라로 돌려보냈다.
진나라의 뜻을 받아들인 그들은 귀국한 뒤, 진나라의 강대한 군사력에 대해 열심히 선전하고, 입을 맞추어 전쟁을 중지해야 한다고 제나라 왕을 설득했다. 뒷날 진나라가 제나라의 수도로 쳐들어갔을 때, 제나라에서는 단 한 사람도 저항하지 않았다고 한다. 첩보원의 활동으로 나라의 뼈대가 무너져 저항할 의욕도 사라지고 만 것이다.
■ 주위상 - 도망치는 것도 뛰어난 전략이다
싸움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는 사고방식이다.
원래 중국의 병법에는 무작정 정면충돌해 자폭하는 전법은 없다. 승산이 없을 때는 싸우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적인 인식이다. 손자도 병력이 적을 때는 퇴각하고, 승산이 없을 때는 싸우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오자』에도 이런 말이 있다.
“유리할 때에는 공격하고, 불리할 때에는 물러나는 것이 중요하다.”
도망치는 데는 어떤 이점이 있을까? 첫째, 이기지는 못하지만 지지도 않는다. 둘째, 전력을 보전해야 다음 전투에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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