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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ichi Watanabe - Piano Cafe뮤즈의 샘/New-Age 2019. 1.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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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ichi Watanabe - Piano Cafe
적적한 날 끝에 오는
한 통의 편지처럼
당신은 반가운 손님.
비오는 날은 편지를 씁니다.
한마디 말도 못하고
하늘 가득 하고 싶던 이야기.
쓸쓸한 날은 편지를 씁니다.
아름다운 하늘이야기도
향기로운 봄꽃이야기도
예쁜 당신의 이야기도
언제나 바람하고만 속삭이며
어제처럼 밤이 오고
어제처럼 나 홀로 앉아,
외로운 날 끝에 오는
한 통의 편지처럼
당신은 그리운 손님.
비오는 날은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 내 쓸쓸한 날엔/김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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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치 와타나베의 PIANO CAFE 앨범은
피아노 연주곡뿐 만이 아니라
색소폰, 기타, 바이올린 등
여러 악기들이 조화롭게 등장해
때론 스티브 바라캇 같은
팝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도 하고,
때로는 유키 구라모토나 앙드레 가뇽 풍의
피아노 터치가 강한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며
또 바이올린이 주가 되어
이사오 사사키와 마사츠쿠 시노자키 콤비의
분위기를 연상케 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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