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bussy / Richard Stoltzman - Maid with Flaxen hair뮤즈의 샘/New-Age 2019. 1. 23. 12:07
Maid with Flaxen hair
Claude Debussy Richard Stoltzman Clarinet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햇빛처럼, 꽃잎처럼 또는 기도처럼 왔는가. 행복이 반짝이며 하늘에서 몰려와 날개를 거두고 꽃피는 내 가슴에 걸려온 것을 흰국화 피어 있는 어느 날 그 집의 눈부심이 어쩐지 불안하였다. 그날 밤 늦게 그리고 조용히 네가 나에게로 왔다. 나는 불안 하였고, 마침내 꿈 속에서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 네가 나에게로 오고 난 이후 동화에서처럼 밤은 은빛 빛나는 옷을 입고 한 웅큼의 꿈을 뿌린다. 꿈은 속속들이 마음 속 깊이 스며들고 어린아이들이 불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듯 나는 본다. 내가 깊은 밤 어둠 속에서 꽃 한송이 한송이마다 입맞추고 있는 것을.......'뮤즈의 샘 > New-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mes Galway-PerhapsLove (0) 2019.01.25 Ennio Morricone / ON EARTH, AS IT IS IN HEAVEN (The Mission ) (0) 2019.01.24 Bill Douglas / Jane Grimes -The Lake Isle of Innisfree (0) 2019.01.22 Annie Haslam / Still Life (0) 2019.01.21 Franck Pourcel / Le ciel, le soleil et la mer (0) 20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