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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심(腹心)
    무경..../제갈량 將苑 2019. 1. 17. 12:58

    복심(腹心) - 인재를 심복으로 두라

     

    夫爲將者, 必有腹心耳目爪牙. 無腹心者, 如人夜行, 無所措手足. 無耳目者, 如冥然而居, 不知運動. 無爪牙者, 如飢人食毒物, 無不死矣. 故善將者, 必有博聞多智者爲腹心, 沈審謹密者爲耳目, 勇悍善敵者爲爪牙.

    장수는 반드시 복심과 이목(耳目) 및 조아(爪牙) 역할을 하는 자의 보필을 받아야 한다.

    복심이 없는 것은 마치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길을 가면서 어떻게 수족을 놀려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지를 전혀 모르는 것과 같다.

    이목이 없는 것은 마치 암흑 속에 살며 주변 상황이 어떠한지를 전혀 모르는 것과 같다.

    조아가 없는 것은 마치 굶주린 자가 독이 든 음식을 먹은 후 예외 없이 죽는 것과 같다.


    뛰어난 장수는 반드시 박학하고 재주가 뛰어난 자를 배와 심장으로 삼고,

    깊이 생각하고 신중하며 입이 무거운 자를 귀와 눈으로 삼고,

    용맹하고 싸움에 능한 자를 손톱과 치아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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