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RAY SANDOVAL / Como mi SoIedad
    뮤즈의 샘/New-Age 2019. 1. 12. 22:44






    Como mi SoIedad / RAY SANDOVAL
      
      RAY SANDOVAL (레이 산도발) 은 미국 아리조나주 투슨에서 
      멕시코계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멕시코계 미국인(치카노 Chicano) 라틴 기타리스트이다. 
      아리조나주 대학에서 클래식 기타를 배운 RAY는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민족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파토리를 통해 
      시카고, LA 그리고 멕시코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1999년 이후부터는 그룹 '케찰'(Quetzal)에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케찰'은 다양한 음악성과 힘있는 연주뿐만이 아니라 
      치카노의 삶에 기반을 둔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테마로 한 곡들로 
      음악계에 작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드럼, 베이스, 퍼쿠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의 효과를 
      과감히 배제해 심플함을 기본 정조로 하면서, 
      투명감 넘치는 소리의 앙상블을 섬세하게 들려주고 있다. 
      아리조나의 황량한 광야를 휘몰아치는 자욱한 바람의 소리처럼
      그렇게 고요하고 그러면서도 강렬한 정열을 감춘 선율들. 
      나일론 기타 연주의 묘미인 탄력성 넘치는 멜로디와 공명감이 
      신선하기만 하다. 
      멕시칸 전통에서 파생된 부드러운 멜로디와 
      따뜻한 클래식 기타의 선율이 
      깨끗이 정제된 정열과 고독함을 선사하며 아련한 그리움을 실어다 준다. 
      

    '뮤즈의 샘 > New-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blo Ziegler / Oblivion  (0) 2019.01.15
    Cho Kokuryo / Le Cygne -The Swan (Saint-Saëns)   (0) 2019.01.13
    Anthony Ventura Orchestra / The boxer  (0) 2019.01.11
    Yuhki Kuramoto - A Scene of La Seine   (0) 2019.01.10
    Radhika Miller - Origins  (0) 2019.01.0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