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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an Baez / Donna Donna
    뮤즈의 샘/Pop & Country 2018. 12. 29. 23:06






      Donna Donna / Joan Baez
        
        on a wagon bound for market
        There's a calf with a moanful eye.
        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
        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
        시장에 갈 사륜마차 위에
        슬픈 눈의 한 마리의 송아지가 있네.
        송아지 머리 위의 저 높은 곳에는
        하늘을 재빨리 나는 제비가 있고.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s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na Don.
        바람들이 얼마나 웃고 있었는지
        바람들은 있는 힘껏 웃었지.
        한낮동안 웃고 또 웃고
        그리고 여름밤의 반을 웃었다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돈.
        
        "Stop complaining" said the farmer
        “Who told you a calf to be
        Why don't you have wings to fly with
        Like the swallow so proud and free?”
        “불평하지 말아라” 라고 농부는 말했네
        “누가 너더러 송아지가 되라고 하더냐?
        왜 너는 날아갈 날개가 없니?,
        대단히 자랑스럽고 자유로운 제비처럼 말이다”
        
        Calves are easily bound and slaughtered
        Never knowing the reason why
        But whoever treasures freedom
        Like the swallow has learn to fly.
        송아지들은 쉽게 묶여 도살되지
        왜 그래야 하는지 그 이유는 전혀 모르면서.
        하지만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어느 누구도
        제비들처럼 나는 것을 배워 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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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an Baez 
        멕시칸 아버지와 스코트랜드인 어머니 슬하에서 1941년
        New York, Staten Island에서 출생. 
        어릴 때부터 포크송에 흥미를 가지고 독학으로 기타와 노래를 배웠지요 
        1958년 무렵부터 보스턴 ·시카고 ·뉴욕 등지의 살롱에서 노래를 
        하는 동안에 타고난 미성과 용모로 평판이 높아졌고, 
        1959년 제1회 뉴포트 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 후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아 포크송의 여왕으로 불리게 되었지요 
        이 노래는 유대인들인 Aaron Zeitlin과  Sholom Secunda가 
        Yiddish어로 작사 작곡하여 1940-1941 공연된 뮤지컬 
        Esterke에 삽입된 곡으로 원명은 "Dana Dana" 입니다
        1956년 Arthur Kevess와 Teddi Schwartz의 
        영어 번역 버젼이 1960년 Joan Baez에 의해 발표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유신시절 금지곡으로 묶였던 적이 있는데
        "슬픈 눈물을 흘리는 송아지"라는 가사 귀절이 
        서글픈 멜로디 속에 슬픔을 자아 내어 
        전국민이 일치 단결하여 국토을 일구어  
        힘내야 할 시대에 힘빼는 음악이라는 이유였다네요.
        그러나 실상은 그 당시 집권당인 
        공화당의 상징이 황소 였다는 것과
        아마도 무관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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