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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na Vista Social Club / Chan Chan
    뮤즈의 샘/Jazz & Bluse 2018. 12. 20. 19:25





    Chan Chan /Buena Vista Social Club
      
      1996년, 쿠바 음악에 심취한 유명한 기타리스트 
      라이 쿠더(Ry Cooder)는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실력은 가장 뛰어난 
      쿠바의 뮤지션들을 모아 앨범을 녹음했는데 
      이것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앨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은 환영받는 사교클럽이란 뜻으로
      쿠바음악의 전성기로 불리는 1930~1940년대의 
      쿠바의 수도 아바나 동부에 있던 고급사교클럽을 일컫는다
      당시 아바나에는 카바레. 클럽같은 사교장이 번성하였는데
      쿠바음악의 황금기를 이룬 대표적인 음악가들이
      모두 이 클럽에서 연주하였다
      얼터너티브 음악잡지 ‘SPIN’에서 이 음반을 90년대 명반에 포함시켰다. 
      이 앨범의 국제적인 성공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오랫동안 간과되어 온 
      베테랑 뮤지션들의 이력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그 뮤지션 가운데에서, 가수 이브라힘 페레 Ibrahim Ferre와 
      피아니스트 루벤 곤잘레즈 Ruben Gonzalez는 새 작품을 녹음, 발표했다. 
      90세의 나이로 이 뮤지션들은 여전히 창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쿠바의 음악의 결정체라 할 이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정예 멤버들 
      다섯 명의 음악을 담은 것이 이 베스트 편집반이다. 
      쿠바음악계의 전설적 멤버 5인인 콤파이 세군도(1907년생, 기타/보컬), 
      이브라힘 페레(1927년생, 보컬), 루벤 곤잘레스(1919년생, 피아노), 
      오마라 포르투온도(1930년생, 보컬), 엘리아데스 오초아(1946년생, 기타) 
      등의 베스트 음반으로 총 82곡이 들어있다. 
      1960년부터 1997년에 이르는 시기의 레코딩에서 
      추린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발매되었던 O.S.T.의 수록곡으로 
      특히 인기를 얻었던 ''Chan Chan'' 등은 
      편곡되지 않은 버전으로 들을 수 있고 
      그 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곡들도 담겨 있다. 
      1997년 그레미상 
      베스트 트로피칼 라틴 포퍼먼스 부문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독일 영화감독 W.벤더스에 의해 
      같은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 
      이듬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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