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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 Mac Brian/Emerald Forest
    뮤즈의 샘/New-Age 2018. 12. 13. 13:10






      
      프랑스 알자스 태생인 팀 맥 브라이언은 
      지금도 실제로 자연을 벗하고 생활하며 
      이러한 자연의 신비를 음악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음악적 모티브는 
      "자연은 하나의 커다란 오케스트라" 이다
      그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사진으로 찍은 뒤에 
      이를 토대로 음악을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그는 사진작가로도 이름이 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그의 음악들은 뛰어난 시각적 이미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팀 맥 브라이언 음악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이너 계열의 코드를 적절히 살린 구슬프고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다 
      특히 고요한 숲 속에서 가끔씩 적막을 깨뜨리는 
      새소리같은 효과음을 사용한 8분 여의 대곡인 Emerald Forest의 
      도입부는 조금만 더 길어졌다면 투명한 눈물이 흐를 것같은
      아릿한 아픔이 잔잔하게 스며있다.
      다행히 깊은 저음의 퍼커션이 감정의 과잉을 멈추게 하며 ‘
      편안하고 아늑한 숲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햇살, 나무, 바람, 들판 등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한 폭의 수채화로 완성되는 그의 음악은 자연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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