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hki Kuramoto 의 앨범 " Pure Piano " (2004)에 수록된 곡이다
Yuhki Kuramoto는 이 앨범에서 피아노와 얽힌 각종 사연을 처음 으로 쏟아내었다.
유키는 피아노에 대한 절실한 애착에서 가슴 사무치는 선율의 원죄를 포착한다.
초등학교 시절,아버지가 사업에실패하면서 피아노를 팔아야 했던 유키.
"너무나 치고 싶었던" 피아노에대한 애착은
이른 새벽 학교 대강당을 비롯해 피아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노력으로 이어졌다.
피아노를 사기위해 고등학교 시절부터 안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었을 정도.
"하지만 음악대에 진학할 용기(?)와 실력(?), 경제력(?)이 없어
이과를 선택하게 됐죠. 대학 2학년 때 처음으로
정식 피아노를 갖게 되면서부터 음악에만 전념하기로 했어요."
피아노에 대한 그의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은
주옥같은 곡들의 탄생을 예고했다.
유키는 생애 최고의 명곡이라 평가받는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의 창작 배경이
"신의 계시처럼 번쩍 떠오른 것이었다"며
열정의 소산임을 밝혔다.
이후 그는그의 작품을 노력과 아이디어로 만들고있다고 했다.
연습도 취미의 하나로 여기는 유키는
연습하는 그 순간에 마음이 가장 순수해진다고 전했다.
이 앨범은 연습을 시작하는
그 순수한 마음의 열정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