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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章 : 知止, 可以不殆.중국의 고전 /노자 道德經 2019. 1. 31. 14:46
32 章 : 知止, 可以不殆.
멈출 곳을 알면 위태하지 않다.
道常無名 樸雖小 天下莫能臣也 侯王若能守之 萬物將自賓 天地相合 以降甘露 民莫之令而自均
始制有名 名亦旣有 夫亦將知止 知止可以不殆 譬道之在天下 猶川谷之於江海
도는 이름이 없다. 비록 통나무 같이 작아 보일 지라도 세상에 그 보다 큰 것은 없다.
만약 군왕이 도를 갖춘다면 세상 만물은 모두 그를 따를 것이다.
하늘과 땅이 서로 화합하면 감로(甘露)가 내리게 된다.
백성들은 명령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할 것이다.
처음으로 나누어서 이름을 가지게 된다.
이름을 가져도 어느 한계에서 멈추어야 한다. 멈출 곳을 알면 위태하지 않게 된다.
비유하여 말하면 도가 세상에 있다는 것은 시내의 물과 골짜기의 물이 강과 바다로 흘러드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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