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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칭(父稱)과 모계명(母系名)
    옛 이야기/한국의 姓氏 2019. 1. 24. 16:19

      
      ■ 부칭(父稱)과 모계명(母系名)
      
      ■ 부칭(父稱) 또는 부계명(父系名) 은 
      아버지나 할아버지 등 부계 조상의 이름을 따서 붙이는 인명이다. 
      비슷하게 모계 조상의 이름을 딴 이름으로 모계명이 있다.
      부칭이 성씨보다 더 많이 쓰이는 지역이 있다. 
      러시아에서는 주로 가운데 이름으로 부칭이 쓰이며, 
      아이슬란드에서는 성씨를 거의 쓰지 않고,
      몽골은 성씨를 아예 쓰지 않는다.
      많은 켈트 · 이베리아 · 슬라브 · 영어 · 스칸다나비아 이름이 부칭에서 비롯되었는데, 
      그 예로는 윌슨(Wilson ← William의 아들), 파웰(Powell ← ap Hywel), 
      페르난데스(Fernández ← Fernando의), 카를손(Carlsson ← Carl의 아들), 
      스테파노비치(Stefanović ← 스테판의 아들), 
      오코너(O'Connor ← Connor의 손자) 등이 있다
      ■ 모계명(母系名) 은 
      어머니나 모계 혈족의 이름에서 생성되는 이름을 말한다. 
      가부장제 사회에서는 모계명이 부계명에 견주어 드물었다. 
      옛 유럽에서는 미혼모가 낳은 아이에게 
      모계명을 붙이는 관습이 있었으며, 
      여성이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물이거나 
      권력자인 경우에는 그 후손이 이름을 따서 짓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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