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Opera·Aria & Lied

생상스- 삼송과 데릴라 / 봄이 오면 - Denyce Graves

늘푸른 봄날처럼 2019. 1. 1. 13:31




    
    Printemps qui commence
    Mezzo-Sop/Denyce Graves
    
    Camille Saint-Saens
    Samson et Dalila (Act 1) / Dalila;s Aria 
    Monte Carlo Philharmonic Orchestra 
    Marc Soustrot, conductor
    삼손과 데릴라 中  봄이오면 
    
    
    '삼손과 데릴라' 는 생상스가 작곡한 13편의 오페라 가운데 
    현재에도 공연되는 유일한 작품이다. 
    구약성서의 소재를 택했기 때문에 애초에는 오라토리오로 
    만들 예정이었으나 대본 작가의 권유로 오페라로 바꾸었다.
    이 곡은 1막 후반에 삼손을 유혹하기 위해 부르는 데릴라의 아리아이다.
    " 봄이 다가와 연인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네.. 
      사랑으로 충만한 내 마음은 무심한 사람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네. "
    데릴라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 애쓰던 삼손은 
    이 노래를 통해 완전히 무너지고 만다.
    
    --------------------------------------------
    
    Graves는 1964 년 3 월 7 일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1981 년 Duke Ellington 예술 학교를 졸업했다 
    그후 Oberlin 음악원과 Helen Hodam이있는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공부했다
    그녀는 젊은 가수들에게 학업훈련과 전문적 경력을 제공하는 
    Wolf Trap Opera Company에서 일했으며, 
    얼마 후 David Gockley로부터 휴스턴 오페라 스튜디오에 초청되어 
    1988 년부터 1990 년까지 Elena Nikolaidi와 함께 공부했다.
    Graves는 1995 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데뷔했으며 
    많은 오페라 하우스에 출연했다. 
    그녀의 레퍼토리는 광범위하지만 
    Carmen과 Samson et Dalila의 타이틀 역할이 유명하다. 
    2005 년 그녀는 제 55 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딕 체니 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를위한 맹세 식에서 
    애국심 찬 노래 "아메리칸 앤썸"을 불렀다
    현재 미국과 프랑스 등지 유럽 전역에서 
    기름진 '저음역' 의 음성으로 매우 부각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흑인 Mezzo Soprano 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