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Rock & Roll

Electric Light Orchestra -Midnight Blue

늘푸른 봄날처럼 2018. 12. 20. 21:44







Midnight Blue
Electric Light Orchestra
    I see the lonely road that leads so far away. I see the distant lights that left behind the day. But what I see is so much more than I can say.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see you crying now you've found a lot of pain. And what you're searchin' for can never be the same. But what's the difference 'cause they say what's in a name.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아무리 걸어가도 끝이 없는 그대에게 이르는 그 외로운 길을 오늘도 난 바라봅니다. 오늘도 또 해가 저물고 희미한 불빛들이 하나 둘 켜집니다. 하지만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바로 그건 어두운 한 밤중에 우수에 잠긴 그대 모습이었습니다 견디다 못해 울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보았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사랑이 나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건 잘 알아요. 하지만 겉모습만 다를 뿐이지 그대가 찾는 것은 진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요? 오늘도 어두운 한 밤중에 우수에 잠긴 그대 모습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I will love you tonight and I will stay by your side. Loving you, I'm feeling midnight blue. 오늘 밤, 그대 곁에 있으면서 그 마음을 돌려놓고 싶어요. 그대와 함께 한 밤의 고독을 느끼고 싶습니다. I see you standing there far out along the way. I want to touch you but the night becomes the day. I count the words that I am never gonna say. And I see you in midnight blue. 하지만 여전히 내게서 멀리 떨어져 홀로 서 있는 그대를 봅니다. 그대와 함께 있고 싶지만 어느새 밤이 지나고 낮은 찾아오고..... 끝내는 하지도 못 할 그 말들만 입에서 맴돌고....... 어두운 한 밤중에 우수에 잠긴 그대 모습을 그저 바라봐야만 하는 내가 싫어집니다. Can't you feel the love that I'm offering you? Can't you see how it's meant to be? Can't you hear the words that I'm saying to you? Can't you believe like I believe? It's only one and one it's true, still I see you in midnight blue. I see beautiful days and I feel beautiful ways of loving you, Everything's in midnight blue. 그대를 향한 이 사랑을 느끼고는 있나요? 우리 사랑은 운명적이라는 것을 아직도 느끼지 못하나요? 가슴으로 전하는 내 사랑의 속삭임이 들리지 않나요? 왜 나를 믿지 못하나요? 그대가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의 진정한 사랑인데... 하지만 그대는 아직도.... 하지만 언젠가는 그대가 나에게 그러하듯 내가 그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랑이 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늘 그대 곁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모두가 깊이 잠든 이 한 밤중, 우울한 마음을 달래며 그대를 그려봅니다. --------------------------------------------- "Midnight Blue"라는 멋진 화음의 발라드 곡으로 잘 알려진 그룹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O)는 영국 버밍검에서 1972년에 결성된 그룹으로 1970년대 초반 로이 우드(보컬, 기타), 비브 브밴(드럼)이 몸담아 활동하던 그룹 'The Move'에, 로컬밴드 'Idle Race'의 리더이던 제프 린(기타,시디사이저,보컬)이 가입하면서 만들어진 그룹입니다 오케스트레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까닭에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분류되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은 사실 전형적인 팝 송에 더 가깝지요 프로그레시브 록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현학적인 복잡한 전개나 실험 정신은 ELO의 음악과는 원래 거리가 멀지요 비교를 하자면 오케스트레이션이 있는 비틀즈나 보컬이 있고 록을 하는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 혹은 스위트 피플이 이들의 음악에 더 가깝다는 할 수 있습니다 아홉번 째 앨범 「Discovery」는 ELO의 팝 취향이 발휘된 음반으로, Shine a Little Love, Last Train to London 등을 히트시켰고, 특히 Midnight Blue가 큰 사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