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Rock & Roll

Chicago / 25 or 6 to 4

늘푸른 봄날처럼 2018. 12. 19. 11:34







25 or 6 to 4 / Chicago
     
    Waiting for the break of day  Searching for something to say
    Flashing lights against the sky  Giving up I close my eyes
    Sitting cross-legged on the floor  25 or 6 to 4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어 뭔가 할 말을 찾으면서
    하늘에 빛을 비추고 있어 다 포기하고 두 눈 감아
    방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25분에서 26분 전 4시야
    
    Staring blindly into space  Getting up to splash my face
    Wanting just to stay awake  Wondering how much I can take
    Should I try to do some more  25 or 6 to 4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어 얼굴에 물 좀 적시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잠들지 말고 깨 있었으면 해서 뭘 더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를 생각해
    좀 더 시도해봐야 하는 걸까 25분에서 26분 전 4시야
    
    Feeling like I ought to sleep  Spinning room is sinking deep
    Searching for something to say  Waiting for the break of day
    25 or 6 to 4  25 or 6 to 4
    
    이제 그만 자야 할 거 같아 방이 빙빙 돌면서 밑으로 까라져
    뭔가 말할 걸 찾고 있어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있어
    25분에서 26분 전 4시야 25분에서 26분 전 4시야
    
     
     Chicago는 시카고에서 결성된 일종의 거리의 악사들이었는데
    이들은 결혼식이나 바(Bar)등을 무대로 한 
    무명의 무보수 밴드들이 합쳐 Chicago Transit Authority로 출발했으나 
    그룹명이 어려워 (사실은 C.T.A-시카고 통행국-이 반대를 하여)
    그들의 고향명을 딴 Chicago로 1967년 결성하여 
    지금까지도 활동 중인 7-8인조 대형 재즈 록 퓨전 그룹입니다
    1969년 데뷔앨범 Chicago Transit Authority가 별 반응을 얻지 못하고
    두 번째 앨범인 ChicagoⅡ에서 Make Me Smile과25 or 6 to 4 가 히트하면서
    이른바 시카고 사운드는 팝 매니아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면서
    미국 출신 록 밴드 중에는 비치 보이스 다음가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어들인
    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들은 당시로서는혁신적인 아이디어였던,
    대규모 색소폰, 트롬본, 트럼펫등 일명 호른섹션을 지닌
    록 밴드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었지요
    이들의 음악은 하드락에서 가벼운 팝까지
    스타일의 혼합이었고 
    재즈와 클래식의 요소들을 종합하는 것이었지만
    Cetera의 If You Leave Me Now가 
    76년의 gold-selling 넘버1 히트가 되자 
    로맨틱 발라드로 특징지워지게 되었지요 
    재즈 성향에서 보다 대중적인 성향으로 바뀌면서 
    그들의 인기는 예전보다 더 높아져
    Hard to say I'm sorry 82년 1위가 수록된 앨범 
    Chicago 16 발매를 전후해 이들의 인기는 절정을 이루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