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New-Age
Pablo Milane's / Yolanda
늘푸른 봄날처럼
2019. 8. 27. 09:10

Esto no puede ser mas que una cancion
Qusiera fuera una declaracion de amor
Romantica sin reparar en formas tales
Que pongan freno a la que sinto ahora raudales
Te amo, te amo, eternamente, te amo
이것은 단지 하나의 노래가 아닙니다.
차라리 사랑의 선언이랄까
다른 어떤 방식으로도 표현할 수 없고
마음 속 격정을 억누를 수 없어서 터져 나오는
사랑해,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Si me faltaras, no voy a morirme
Si he de morir, quiero que sea contigo
Mi soledad se siente acompanada
Por eso, a veces, se que necesito
Tu mano, tu mano, eternamente tu mano
당신이 없으면 난 혼자 죽을 수도 없어요
내가 죽는다면 당신과 함께
나의 고독은 당신의 숨결을 느껴요
그래서 알지요 내겐 필요하다는 걸
당신의 손이, 당신의 손이, 영원히
Cuando te vi, sabra que era cierto
Este temor de hallarme descubierto
Tu me desnudas con siete razones
Me abres el pecho siempre que me colmas
De amores, de amores, eternamente de amores
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 난 알았죠
나의 마음이 벌거숭이가 된 걸
당신의 눈길에 난 숨길게 없어 모두 벗으면
그 텅 빈 나의 빈 가슴을 당신은 채워주었죠
사랑으로, 사랑으로, 영원히 사랑으로
Si alguna vez me siento derrotado
Renuncio a ver el sol cada manana
Rezando el credo que me has ensenado
Miro a tu cara y digo en la ventana
Yolanda, Yolanda, eternamente Yolanda
언젠가 삶에 지쳐 곤두박질 칠 때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조차 날 일으키지 못하죠
그땐 조용히 당신이 가르쳐준 기도문을 외웁니다
당신의 얼굴을 떠올리며 창문을 열고 외치죠
욜란다, 욜란다, 영원한 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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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Nueva Trova (쿠바의 새로운 노래운동)의
거두로 알려진Pablo Milane's의 Yolanda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멜로디로 잘 알려진 노래이지요
남미사람들의 사랑의 관념을
가장 잘 드러낸 노래로
조국 쿠바에 대한 사랑을
여인에 빗대어 노래한 파블로 밀라네스의 대표곡입니다
'Yolanda'는 여인의 이름이지만
여기에서는 사랑하는 조국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아프리카의 춤곡리듬에 기반을 둔
기존의 쿠바음악과는 달리
쿠바혁명의 산물인 Nueva Trova 의
대표적인 가수라면 단연 파블로 밀라네스입니다
서정성이 강한 발라드풍의 싱어송 라이터로서
쿠바는 물론 세계적으로
그 음악성을 인정 받고 있지요
누에바 뜨로바(Nueva Trova)는
누에바 깐시온(Nueva cancion)이라는 말로 통칭되는
1970년대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노래운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발전했는데
누에바 뜨로바는
쿠바 버젼의 누에바 깐시온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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