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Rock & Roll Fastball - The Way 늘푸른 봄날처럼 2018. 12. 12. 17:39 The Way / Fastball They made up their minds And they started packing They left before the sun came up that day An exit to eternal summer slacking But where were they going Without ever knowing the way 그들은 마음을 정했어 그리고 짐을 싸기 시작했지 그 날 날이 새기도 전에 길을 떠났어 영원한 여름의 한가로움이 향하는 출구로... 그런데 길도 모르면서 그들은 어디로 떠난 것일까 They drank up the wine And they got to talking They now had more important things to say And when the car broke down They started walking Where were they going without ever knowing the way 그들은 와인을 마시고 대화를 나눴어 그들에겐 더 중요한 할 말들이 있었지 자동차가 고장나자 그들은 걷기 시작했어 길도 모르면서 그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Anyone could see The road that they walk on is paved in gold And It's always summer, they'll never get cold They'll Never get hungry They'll never get old and gray You can see their shadows Wandering off somewhere They won't make it home But they really don't care They wanted the highway They're happy there today, today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걷고 있는 길은 황금빛으로 보이지 그리고 그곳은 항상 여름이야 그들은 춥지도 않고 배고프거나 늙어 흰머리가 생기지도 않지 그들의 그림자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 그들은 집에 돌아가지 못해 하지만 그들은 관심도 없지 그들이 원했던 건 고속도로야 오늘 그곳에서 그들은 훨씬 더 행복하지 The children woke up And they couldn't find 'em They Left before the sun came up that day They just drove off And left it all behind 'em But Where were they going Without ever knowing the way 그들의 자식들이 깨어났을 때 아이들은 그들을 찾을 수 없었어 그 날 날이 새기도 전에 그들은 길을 떠났지 모든 걸 뒤로 하고 그들은 차를 타고 떠났어 그런데, 길도 모르면서 그들은 어디로 떠난 것일까 존 레논/폴 매카트니 콤비에 비견되는 마일드 주니가/토니 스캘조 콤비를 중심으로 1994년 결성된 패스트볼은 ’96년 데뷔 앨범 Make Your Mama Proud 를 발표하고 2년 뒤 'The Way'가 실린 2집 All The Pain Money Can Buy를 내놓으면서 성공 가도를 달렸지요. 펑크에서 루츠 록까지 광대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연출하지만 이들의 중심은 감미로운 팝 멜로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은 얼핏 들으면 ,6~70년대 구닥다리락 같지만 1998년에 나왔으니 근년의 음악이죠.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세계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패스트볼의 음악에는 다분히 복고적인 멜로디가 많이 차용됩니다. 패스트볼은 미국 텍사스 출신의 3인조 펑크락 밴드인데 국내에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인터넷에는 팬 클럽도 많지요. 바로 이 곡 때문입니다. 조금 빠른 속도로 야외 드라이브를 할 때 좋은 음악입니다. 이들은 호주에 공연갔다가 언론방송에 두들겨 맞은 적이 있습니다. "아니 패스트볼을 몰라? 호주국가는 몰라도 우리는 알아야지..." 과연 펑크들 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