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Jazz & Bluse

Kenny Rankin / Pussy-willows Cattails

늘푸른 봄날처럼 2018. 12. 12. 16:02






Pussy-willows Cattails
Kenny Rankin
    
    색스폰으로 유명한 스탄 겟츠는 일찍이 케니 랜킨을 
    음악에 혼을 싣는 뮤지션으로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 뿐 아니라 
    아름다운 가사를 쓰는 Kenny Rankin은 
    뉴욕에서 자랐으며 어린시절 'Afro Cuban to Top 40' 를 통해서
    재즈와 브라질 음악에 한껏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teenager시절에 이미 음반사와 계약을 할정도로 
    어린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한 때 그 유명한 쟈니카슨이 사회를 맡던
    TV토크쇼 The Tonight Show 에서 
    기타연주를 했던 경력도 있다네요...?
    인트로 부분을 보면 7~80년대초 같은 스타일의
    조금은 촌스러운듯 한 사운드지만 
    어쿠스틱 기타의 전주와 함께 투명한 이슬 같은 음률 
    뒷배경을 은은하게 깔아주는 비단결 처럼 부드러운 사운드...
    랜킨의 목소리 까지도 Pussy-willows Cattails(갯버들)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곡입니다
    그의 많은 음악은 팝과 재즈를 넘나들며, 그의 감성적인 보이스는 
    우리나라 째즈 팬들의 취향에 딱 많는 그런 음악이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