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Pop & Country
Eric Clapton / Swing Low, Sweet Chariot
늘푸른 봄날처럼
2019. 5. 25. 08:33
Swing low, sweet chariot, Comin' for to carry me home. 마차는 기분 좋게 흔들거리며 내 고향으로 날라다 주네. Swing low, sweet chariot, Comin' for to carry me home. 마차는 기분 좋게 흔들거리며 내 고향으로 날라다 주네. I looked over Jordan, and what did I see, Comin' for to carry me home. 난 요단강 너머에무언가를 보고 있네 내 교향으로 날라다 주네. A band of angels comin' after me, Comin' for to carry me home. 천사들의 밴드 소리가 울리면서 내 고향으로 날라다 주네. (repeat) If you get there before I do, Comin' for to carry me home. 그대가 나보다 먼저 갈 수 있다면 내 고향으로 날라다 주네. Just tell my friends that I'm a comin' too. Comin' for to carry me home. 나도 곧 간다고 친구들에게 말해주게 내 고향으로 날라다 주네. (repeat) I'm sometimes up and sometimes down, Comin' for to carry me home. 때론 기분 좋고 때론 좋지 않지만 집으로 나를 데려가네. But still my soul feels heavenly bound. Comin' for to carry me home. 그러나 언제나 내 영혼은 천국에 묶여 있지 내 고향으로 날라다 주네. (repeat) ---------------------------------------- 1975년 발표한 앨범 There's one in Every Crowd 에 수록된 곡 입니다. 흑인 영가(Spiritual)의 명곡으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예언자 엘리아가 천국에서 마중하러 온 불꽃의 전차를 타고 요르단강을 건너 천국에 갔다는 이야기를 노래한 것 입니다. 이 곡은 1862년 이전 오늘날 오크라호마주 촉토 카운티 옛 인디안 주거지에 사는 노예 출신인 Wallis Willis가 썼는데, 그는 레드리버 강가에서 선지자 엘리야가 천국에서 온 불꽃마차를 타고 요단강을 건너 하늘로 올라 가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고 쓴 것이라고 합니다. 촉토족의 학교 교장이었던 Alexander Reids는 Willis가 부르는 것을 직접 듣고 가사와 멜로디를 채보하여 Fisk Universit의 Jubilee Singer에 전하였으며 Jubilee Singer가 이곡을 미국과 유럽에 전파했다고 합니다. 1960년대 민권운동 투쟁 당시 다시 불리워지면서 포크의 부활을 불러 왔으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부르기도 했지요 죽어서라도 고향에 가고싶은 노예들의 진한 애환을 담담하게 표현한 그들의 염원이 담긴 장송곡이지요... 지금은 영국 럭비팀의 응원가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