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New-Age

Dave Grusin - Bossa Baroque

늘푸른 봄날처럼 2019. 5. 8. 14:33






Bossa Baroque / Dave Grusin
    
    건반악기 연주자 데이브 그루신은 현재 밥 제임스(Bob James)와 더불어 
    퓨전 건반의 왕좌를 양분하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GRP"레이블의 공동사장으로 지난 '80년대 거세게 불어닥쳤던 
    "GRP" 열풍의 중심에서 그 열풍을 주도한 전천후 엔터테이너이다
    1934년 6월 26일 콜로라도주 덴버시의 리틀레튼에서 태어난
    재즈의 거장 데이브 그루신
    바이올린 주자인 그의 아버지에게서 영향을 받으며 일찍이 클래식 음악을 접하며 
    성장하였고, 피아노를 4세때 부터 배웠으며, 콜로라도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학교 수업후에는 연주경험을 위해 테리 깁스, 아트 페퍼, 아니타 오데이
    그리고 기타리스트 조니 스미스 등의 세션으로 활동하였다.
    70년대 들어 일렉트릭 피아노와 키보드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재즈계에서
    제리 멀리간(Gerry Mulligan), 리 릿나우어(Lee Ritenour)와, 
    팝계에서는 폴 사이먼(Paul Simon), 빌리 조엘(Billy Joel)과 함께 레코딩 작업을 했고,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Grover Washington Jr.), 도나 섬머(Donna Summer),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프로듀서와 편곡자로 활동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음악적 관심사를 사운드트랙으로 넓히면서, 
    영화 음악 데뷔작인 "미국 스타일의 이혼"을 시작으로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졸업”,
    “Tootsie”를 비롯하여 , “황금연못”, “챔프”, “사랑의 행로”,
    톰 크루즈 주연의 “야망의 함정”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하바나”,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Falling in Love” 등 
    수십여편의 헐리웃 메이저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며,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몽환적 느낌이 나는 이 곡은 첫 음을 들으면 
    다들 귀에 익은 곡 .
    2006년 LG전자 휘센 에어컨 광고에 사용하면서 
    우리들 귀에 익숙해진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