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New-Age

Richard Bona - Sona Mama

늘푸른 봄날처럼 2019. 4. 11. 10:43






Sona Mama / Richard Bona
    
    세계가 주목하는 베이시스트이자 월드뮤직 뮤지션 리차드 보나.. 
    그가 대중에게 어필하기 시작한건 
    팻 매스니 그룹(PMG)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부터입니다.. 
    최고의 기량을 가졌음에도 대중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그도 한동안은 월드뮤직 뮤지션으로만그쳐야 했습니다만, 
    늦게나마 빛을 발하게 된것은 모두에게 다행이라 할 것입니다.. 
    그는 대중적이고 권위있는 재즈 잡지인 다운비트의 비평가 부분 투표에서 
    2003년 일렉베이스 부분 5위에 오르기도 한 실력있는 뮤지션입니다.. 
    이 곡은 월드뮤직이 무엇인지를 극명히 보여주는 곡이라 하겠습니다.. 
    보통 우리의 국악이나 사물놀이같은 로컬음악을 
    미국중심에서 바라볼때 월드뮤직이라 하는데, 
    카메룬 출신의 그의 곡 답게 
    아프리카 전통 악기들도 다수 등장하며, 
    무엇보다 언어에서 부터 어색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매력 적인 멜로디 라인과 
    리드미컬한 그의 리듬감으로 인해 
    익숙한 퓨전재즈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지요.. 
    후세에 충분한 이름을 남길만한 뮤지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