寓話와 神話/장자의 智慧 도가 없는 곳은 없다 늘푸른 봄날처럼 2019. 4. 10. 13:05 청개구리나 개미 에게도 있고 기왓장과 똥오줌에도 있다. 동곽자가 장자에게 물었다. “도는 어디에 있습니까?” “도는 어디나 다 있다.” “구체적으로 어디라고 말해 주십시오.” “청개구리나 개미에게도 있다.” “그렇게 하찮은 것들에게도 있습니까?” “피의 낱알에도 있다.” “그런 데까지 있습니까?” “기왓장에도 있다.” “기왓장까지도요?” “똥오줌 속에도 있다.” 마침내 동곽자가 입을 다물고 말았다. 도가 없는 곳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