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New-Age
Dusko Goykovich / Samba do Mar
늘푸른 봄날처럼
2019. 4. 10. 09:45

Samba do Mar / Dusko Goykovich
舊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 '두스코 고이코비치'.
유럽을 주무대로 지난 50년간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스코 고이코비치는
트럼펫과 플루겔혼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가와 편곡자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Miles Davis, Dizzy Gillespie, Duke Jordan 등
재즈의 거장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거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두스코 고이코비치의 음악은 단순히 미국식 비밥의 재연이 아닌
유럽적인 감수성, 동유럽의 특색을 반영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빈틈없는 멜로디 프레이징과 트럼펫, 뮤티드 트럼펫, 플루겔혼으로 들려주는
하이-클래스 발라드 연주의 1인자!
두스코 고이코비치의 “Samba Do Mar(바다의 삼바)”에서
두스코는 신선하고 번뜩이는 그만의 브라질을 보여준다.
Villa Lobos의 바로크풍 곡들과 Antonio Carlos Jobim의 전설적인 보사노바 곡,
아르헨티나 출신의 Sergio Mihanovich와 자신의 독창적인 곡들로 꾸며진
세련되고 참신한 앨범. 특히, 헝가리 출신의 기타 비르투오소
Ferenc Snetberger가 고이코비치와 짝을 이뤄
브라질 무드를 발산하는 멋진 사운드와 솔로연주를 뽐낸다.
보사노바와 삼바로 편곡한 곡들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라틴 음악의 열정이 담겨있다.
두스코 고이코비치가 만들어 낸
동유럽의 서정과 브라질의 열정의 교감.
삼바와 재즈의 세련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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