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New-Age

Lesiem / Fundamentum

늘푸른 봄날처럼 2019. 4. 8. 18:12






Fundamentum - Lesiem
    
    레지엠은 놀랄 정도로 잘 짜인 고귀하고 범상적인 사운드를 실험하는 
    프로젝트 팀으로 오랜 훈련을 통해서만 나올 수 있는 매혹적인 목소리를 들려주는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12명의 남성합창단이 기본이다.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 보컬 앙상블은 원래 Carl Mariavon Weber라 불리는데 
    Lesiem  프로젝트를 위해 프로듀스 팀인 Thomas Pflanz, Henning Westland, 
    Alex Wende와 뭉쳤다. 
    지금 흐르고 있는 Fundamentum 은..신비롭고 웅장한 독특한 분위기가 어필하여.. 
    인기를 얻었던 SBS 『여인천하의 긴장감 넘치는 음악으로 사용이 되었으며,
    또 웅장함이 강조되는 다큐멘터리 배경 음악등으로 심심치 않게사용되고 있다.
    신비롭고도 비장미가 물씬 풍기는 메인 테마곡 전쟁의 신 (Fundamentum)은 
    레지엠(Lesiem)의 데뷔 앨범「 Mystic Sprit Voices 」의 대표곡이다 
    음반 제작자인 '스벤 마이즐(Sven Meisel)'과 '알렉스 벤더(Alex Wende)'는 
    전자 음악과 뉴에이지를 결합하는 새로운 츠로젝트 팀을 구상하고
    먼저 독일을 비롯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스코틀랜드, 그리고 영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세션 연주자들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보컬을 담당할 12인조 합창단을 발탁하여 
    1998년 10월 부터 체계적인 음악 만들기 시작했다.
    세션 연주자들의 웅장한 연주를 배경으로 그레고리오 성가를 떠올리게 하는 합창 등이 
    인상적인 레지엠의 데뷔 음반은 이런 과정을 거쳐서 2000년에 공개되었다. 
    'Mystic, Spirit, Voices'라는 제목으로 발매된 이 음반의 특징은 
    독일어 억양으로 라틴어 가사를 노래한다는 것인데 
    이는 다분히 자국인 독일의 팝 팬들을 의식한 결과물이었다. 
    그리고 이런 의도는 음반의 성공으로 이어져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
    특히 레지엠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고 있는 곡들인 'Fundamentum'와 'Indalo'는 
    독일의 라디오 방송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레지엠을 주목받게 하였다. 
    이런 열정적인 팝 팬들의 관심은 'Fundamentum'을 뒤늦게 싱글로 공개되게 만들었는데 
    이 싱글의 성공이 미국에 알려 지면서 레지엠은 2002년에 미국에서 
    데뷔 음반을 재발매 하게 된다. 
    미국에서 공개된 레지엠의 데뷔 음반은 예상대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차트의 상위권에 진입하였고 최종적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7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그레고리오 성가를 떠올리게 하는 경건함과 엄숙함, 
    그리고 장엄함과 신비로움이 교차 배열되는 
    'Fundamentum'은 자동차 회사의 광고를 통해서 알려진 이후 
    광고, 드라마, 영화 등에 사용되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까지도 우리나라 팝 팬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으로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