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t’amo più
Sop. Carmela Remigio
Francesco Paolo Tosti /1846 – 1916
Piano: Leone Magiera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Ricordi ancora il dì che c'incontrammo?
Le tue promesse le ricordi ancor?
Folle d'amore io ti seguii
ci amammo
E accanto a te sognai
folle d'amor
아직도 우리가 만난 날이 생각나는가요 ?
여전히 당신의 약속들을 기억하는가요?
사랑에 빠져 나는 당신을 따랐지요
우리는 서로 사랑했고
그리고 당신 가까이서 나는 꿈을 꾸었지요
사랑에 빠져...
Sognai felice di carezze a baci
Una catena dileguante in ciel
Ma le parole tue furon mendaci
Perché l'anima tua fatta è di gel
행복하게 애무와 입맞춤을 꿈꾸었지요
하나의 사슬이 하늘에서 없어지
그러나 당신의 말은 거짓이었어요
얼음처럼 차가운 당신의 영혼 때문에...
Te ne ricordi ancor?
Te ne ricordi ancor?
그것을 당신은 여전히 기억하는가요?
아직도 당신은 그것을 기억하나요?
Or la mia fede, il desiderio immenso
Il mio sogno d'amor non sei più tu
I tuoi baci non cerco
a te non penso
Sogno un altro ideal
Non t'amo più, non t'amo più!
지금 나의 신뢰는 거대한 열망이지만
나의 사랑에 대한 꿈은 더 이상 당신이 아닙니다
당신의 입맞춤을 더 이상 원하지 않아요
나는 당신을 더이상 생각하지 않아요
다른 이상을 꿈꾸지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Nei cari giorni che passamo insieme
io cosparsi di fiori il tuo sentier
Tu fosti del mio cor l'unica speme
tu della mente l'unica pensier
Tu m'hai visto pregare impallidire
piangere tu m'hai visto inanzi a te
Io, sol per appagare un tuo desire
avrei dato il mio sangue e la mia fè
우리가 함께 지낸 사랑스러운 날들 안에서
나는 당신의 오솔길에 꽃들을 흩뿌렸지요
당신은 내 마음의 유일한 희망이었어요
당신만이 나의 생각을 사로잡는 유일한 사람이었어요
당신도 내가 기도하고 창백해지는 것을 보았을 거예요
당신 곁에서 내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당신도 보았지요
나는 단지 당신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나의 피와 나의 신뢰까지 주려고 했어요
Te ne ricordi ancor?
Te ne ricordi ancor?
당신은 그것이 아직도 생각나나요?
아직도 당신은 그것이 생각나나요?
Or la mia fede il desiderio immenso
Il mio sogno d'amor non sei più tu
I tuoi baci non cerco
a te non penso
Sogno un altro ideal
Non t'amo più, non t'amo più!
지금 나의 신뢰는 거대한 열망이지만
나의 사랑에 대한 꿈은 더 이상 당신이 아닙니다
당신의 입맞춤을 더 이상 원하지 않아요
나는 당신을 더이상 생각하지 않아요
다른 이상을 꿈꾸지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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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ela Remigio (카르멜라 레미지오)
완성된 성악가이며 세련된 음악성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페스카라(Pescara) 출신의 카르멜라 레미지오는
오늘날 가장 촉망받는 소프라노 중의 한 사람이다.
1992년 필라델피아의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성악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데뷔한 이래
나날이 명성을 높이고 있다.
우선 레미지오의 레퍼토리는 젊은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폭이 넓어서 바로크로부터 20세기 현대 오페라까지 소화하고있다.
그는 물론 오페라뿐만 아니라 리사이틀, 콘서트, 오라토리오,
성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차르트 작품에 대한 해석은 뛰어나다.
최근 액-생-프로방스에서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의 돈 조반니에서
돈나 안나를 맡은 것은 기록적인 공연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밖에도 ‘티토의 자비’에서 비텔리아, ‘여자는 다 그래’에서
휘오르딜리지를 맡은 것도 뛰어난 해석으로 찬사를 받았다.
베르디에서는 활슈타프의 앨리스와
오텔로의 데스데모나로서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데스데모나는 성악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무대센스에 있어서
다른 어느 공연보다도 뛰어난 것이었다.
레미지오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여러 차례 공연하였지만
최근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과도
몇차례에 걸쳐 연주하고 레코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