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 샘/Rock & Roll Rolling Stones / As Tears Go by 늘푸른 봄날처럼 2019. 1. 11. 20:06 As Tears Go by / Rolling Stones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Smiling faces I can see But not for me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어느날 저녁 나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네 그들은 웃음짓고 있었지만 나를 위한 웃음은 아니었네 나는 눈물을 흘리며 바라보기만 했지 My riches can"t buy everything I want to hear the children sing All I hear is the sound of raining falling on the ground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모든 것을 어린 아이들의 노래에서 듣고 싶었지 그러나 지금 내 귀에 들리는 소리는 땅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뿐 나는 눈물을 흘리며 바라보기만 했지 나는 눈물을 흘리며 앉아서 바라보고만 있었지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Doing things I used to do they think are new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어느날 저녁 나는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네 예전에 내가하던 놀이들을 아이들은 새로운 놀이로 생각하면서... 나는 눈물을 흘리며 앉아서 바라보고만 있었지 ------------------------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롤링스톤스(장돌뱅이 , 떠돌이라는 뜻)의 명성에는 전직 기자였던 앤드루 루그 올드햄의 이름이 숨겨져 있다 사실 롤링 스톤즈와 만나기 전까지 올드햄은 스튜디오의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던 생 초짜 뮤지션이었다. 1964년 스톤즈의 매니저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프로듀서 수업에 뛰어든 그는 예상치 못한 잠재력을 발휘, 밴드와 함께 잇단 명작들을 토해냈다. 롤링 스톤즈의 초기 주요 앨범들, 예를 들면 [12X5](1964), [Out Of Our Heads](1965), [Aftermath](1966) 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또한 그는 롤링 스톤즈가 미국 진출 초기에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있을 때, 조타수가 되어 멤버들을 이끌었다. 블루스 리메이크로는 차트의 꼭지점을 차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재빨리 간파한 그는 믹 재거(Mick Jagger)와 키스 리처즈(Keith Richards)에게 자작곡만이 살길임을 웅변하며 콤비 체제의 결성을 종용하였다. 동시에 빅 히트곡인"As Tears Go By"의 공동 작곡가로도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곡 쓰기에도 소질을 보였다. 이후 제 궤도에 진입한 앤드루 루그 올드햄과 롤링 스톤즈는 차트 1위 곡을 쉴새 없이 쏟아내며 비틀즈와 함께 로큰롤 레볼루션을 견인했다. 비록 1968년 굿바이를 선언했지만 롤링 스톤즈는 그를 이렇게 평가한다.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었을 겁니다." 이보다 더 상급의 칭찬이 어디 있겠는가 이곡을 들으면 사라져간 앤드루 루그 올드햄의 이름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