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루가 짧아 잠도 오질 않는가
회색빛에 물든 세상 위에
기대선 고독한 사람아
앞 사람도 변해간거라
믿었던 만큼이나 멀어져 간다
해질녘에 붉어진 노을만
가려진 가슴을 태운다
두려워하지 마라 절망도 마라
살아 숨을 쉬는데
험한 이 세상에 고개 숙이며
잠들지 마라
이른 새벽
태양은 말없이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
두려워하지 마라
절망도 마라 살아 숨을 쉬는데
험한 이 세상에
고개 숙이며 잠들지 마라
이른 새벽
태양은
말없이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
이른 새벽
태양은 말없이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